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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역사문화교육 우수사업 선정

세종시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2.12.08 09:22:51
  • 최종수정2022.12.08 09:22:51
[충북일보] 세종시가 김종서 장군묘를 테마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유산교육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에게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학교유형 23가지, 체험유형 12가지, 테마유형 8가지 등 전국 43가지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2020년부터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에 뛰어들어 올해 2회차만에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종시 기념물 '김종서 장군묘'를 중심으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종서 장군 묘 외에도 지게장인 등 세종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해 6진개척과 계유정난 역사 체험극,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여진족 정벌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다국어가 가능한 엄마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국어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종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전국 8개 우수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세종시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아끼고 가치를 알리려는 노력의 성과"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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