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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종합사회복지관, 5월의 산타 눈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 웹출고시간2020.05.07 11:45:17
  • 최종수정2020.05.07 11:45:17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5월의 산타 행사용 선물 꾸러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5월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내 아동 463명에게 어린이날의 기쁨과 감동을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덤 문화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경제·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실천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5월의 산타'는 사전후원금(품)을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직원들이 포장해 우체국 집배실, 제천시새마을회, 제천시어린이집 연합회, 한국전력 충북강원건설지사와 협조해 집집마다 방문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해마다 우체국 집배실과 제천시새마을회에서는 선물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한국전력 충북강원건설지사에서는 올해 후원과 선물배달 봉사까지 함께 활동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다정한 이웃으로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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