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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7 14:03:37
  • 최종수정2020.05.07 14:03:37

진천산림항공관리소에 전국 각지에서 격려의 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사진은 관리소 공중진화대원들의 산불진화 장면.

ⓒ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충북일보] 진천산림항공관리소에 전국에서 격려의 선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EBS 극한직업'에 '산림청 산불 공중진화대'가 소개된 후 휴대용 발열 도시락과 초코바 등 다양한 격려 물품이 전국 각지에서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에 전달되고 있다.

관리소측은 보낸 선물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연락처를 수소문했으나 보내주신 분들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켜내기 위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의 헌신에 감사하다'라는 물류회사의 답변만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은학 대원은 '산불 공중진화대로서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재난 현장의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관리소 대원들은 지난 경북 안동과 강원 고성의 대형산불에서도 산불진화와 민가보호를 위해 화마와 사투를 벌였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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