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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돌봄 교육자료 활용해보세요"

충북유아교육진흥원, 학부모·교육기관에 대여

  • 웹출고시간2020.03.29 15:13:12
  • 최종수정2020.03.29 15:13:1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업기간 동안 긴급 돌봄을 운영하는 유아교육 기관과 가정 돌봄을 하는 학부모를 위해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3월부터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유아교육 기관에 교재와 교구를, 가정 돌봄을 하는 학부모에게 놀이 활동자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 기관에 총 272종의 다양한 교재·교구와 생활주제, 인문학 관련 도서를 대여하고 출력 서비스 등을 택배로 서비스하고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온라인으로 놀이 활동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신나게 놀자-놀이, 건강·안전, 탐구, 요리' 등 4개 영역 활동자료를 진흥원 홈페이지에 매일 업데이트한다.

이 자료는 진흥원 자체 개발자료, 교육부 자료 등을 활용한 것이다. 가정에서 유아와 부모가 함께 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가족 놀이가 주요 내용이다. 또한 2019 개정 누리과정과 관련된 부모교육 자료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가 효율적인 긴급 돌봄 운영과 가정 내 놀이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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