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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 신청 접수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

  • 웹출고시간2020.03.09 13:05:17
  • 최종수정2020.03.09 13:05:1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오는 11월까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및 재충전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지원중인 통합문화이용권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1인당 1만원이 인상된 연 9만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자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재충전)되므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인증수단(공인인증서, 본인명의 휴대전화 등)을 소지한 만 14세 이상의 대상자는 홈페이지(www.mnuri.kr) 또는 전화(1544-3412)로도 신청 가능하다.

기존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를 통해 간편하게 재충전할 수 있다.

제천시는 다수의 시민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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