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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최대 90%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20.01.15 13:52:03
  • 최종수정2020.01.15 13:52:0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운행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을 위해 총 1억4천만 원(국비50%, 도비25%, 군비 25%)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지원 보조금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또는 '2002~2007년식(배기량 5천800~1만7천cc, 출력 240~460 PS) 경유사용 차량이다.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이고 조기 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을 하지 않은 경유 차량이다.

또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며 신청일 기준,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장치 가격의 약 90%까지 지원한다.

군은 확보예산을 초과해 접수될 경우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 영업용 차량,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공고내용을 확인(음성군 홈페이지 참조)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와 협의 후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재순 군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확대를 통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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