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700여 명 참석, 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하공연

  • 웹출고시간2022.11.30 18:08:26
  • 최종수정2022.11.30 18:08:26
[충북일보]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30일 제천체육관에서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격려하고 구성원들의 화합을 위해 추진한 이날 기념식은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지체장애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체장애인 복지에 힘쓴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제천시장 표창패는 이주남(하나투어 ㈜해일여행사 대표이사)씨, 심재정(나라전력(주) 대표이사)씨 등 2명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 제천시의장,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장에 각 2명,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 표창장 4명 등 총 14명의 지체장애인복지에 힘쓴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의류, 신발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작은 바자회가 마련돼 한마음 난타, 해오름 예술단, 늘푸른 산악회가 난타와 춤, 노래 등 축하공연을 펼치며 모두가 함께하는 장을 열었다.

이날 박기순 부시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증진 시책을 추진해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