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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30 17:29:01
  • 최종수정2022.11.30 17:29:01
ⓒ 한국전력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30일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캐쉬백' 참여대상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캐쉬백'은 도내 일반 가정 중 주택용 전기사용자(비주거용 제외)를 대상으로 전기 절감량에 대해 현금으로 지급받거나, 익월 전기요금에서 감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 참여 대상은 아파트 단지·개별세대만 해당됐으나, 올해 11월부터 일반 주택과 주택용 오피스텔이 새롭게 추가됐다.

'에너지캐쉬백' 참여는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 고객번호가 있는 개별 가정(주택, 호별 아파트)은 전기사용자(전기요금청구서상 고객명의)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고압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별 가정은 가족 구성원 중 1인이 신청하면 된다.

전기 절감 활동기간은 가입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과거 2년간 동기간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 전력량이 최소절감률(3%)·한전 사업소별 평균 절감률보다 높은 절감률을 달성한 경우에 lkwh당 30원의 캐쉬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파트 단지는 절감 전력량 구간에 따라 20만 원~400만 원 캐쉬백이 지급된다.

캐쉬백 지급 대상 선정과 지급은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에너지캐쉬백'참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캐쉬백(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자발적 절전이 에너지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겨울철 에너지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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