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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성교회, 저소득층 연탄 지원

연탄 1천장으로 지현동 이웃사랑 첫 나눔

  • 웹출고시간2020.01.12 12:43:50
  • 최종수정2020.01.12 12:43:5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신성교회는 11일 지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80만 원 상당의 연탄 1천장을 기탁하며 2020년 지현동 이웃사랑의 첫 문을 열었다.

신성교회는 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으로 연탄을 마련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박창환 목사는 "기탁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 신도들의 성금 모금으로 기탁된 연탄은 지역 내 난방이 열악한 5가구에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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