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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업하기 좋은 곳 '입증'

대한상공회의소 평가에서 좋은 성적 거둬

  • 웹출고시간2020.01.01 13:40:23
  • 최종수정2020.01.01 13:40:2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증됐다.

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천8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체감도 △경제활동 친화성 등 2개 부문을 평가해 각각 5개(S-A-B-C-D) 등급으로 나눠 순위를 매겼다.

평가 결과, 괴산군은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는 S등급을 받았다.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는 환경규제 및 부담금 분야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86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34위에서 23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오른 성적이다.

군은 행정시스템 및 법·제도적 지원 확대, 불필요한 규제개선 등 기업의 경제활동 친화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점이 잘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투자 활성화와 함께 주민불편 해소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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