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안전도시 명성 확인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군 단위 3위 기록

  • 웹출고시간2019.12.11 16:56:13
  • 최종수정2019.12.11 16:56:13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군 단위 3위를 기록하며 안전도시의 명성을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5위보다 2계단 상승한 수치다.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수로,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평가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1등급 3개 분야(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3등급 2개 분야(범죄, 감염병), 4등급 1개 분야(화재) 등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등급 2개(교통사고, 감염병), 2등급 1개(생활안전), 4등급 3개(화재, 범죄, 자살)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자살분야가 지난해보다 4위에서 올해 1위로 3등급 상승했고, 범죄(3위)와 생활안전(1위) 분야도 전년보다 한 단계씩 올라 분야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5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속도 5030'사업과 CCTV 확충 등 군이 추진한 교통안전대책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감염병 분야는 지난해 1위였으나 올해는 3위로 2단계 떨어져 감염병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평가 결과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증평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