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11 16:20:52
  • 최종수정2019.04.14 15:22:05
[충북일보=충주] 충북 중북부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충주의료원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배치됐다.

이에 따라 응급실 진료가 24시간 가능하게 돼 지역 내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충주의료원 응급실은 파견 전공의 근무로 진료영역의 한계와 전문성 부족으로 의료민원 발생과 의료 인력의 수준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선진화된 시설과 의료장비를 구비했어도 전문 의료 인력의 부재로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만 가능했을 정도로 응급실 의료서비스 제공이 부족한 현실이었다.

여기에 기존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를 파견 받아 응급실을 운영해 왔다.

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과 응급실 전담의 1명을 채용 중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로 모든 응급환자가 필수적인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