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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28일 충주서 개최

국내 최대 청소년 우주과학 축제, 옛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
모형로켓·물로켓·고무동력기·전동비행기 4개 종목 경기

  • 웹출고시간2017.10.23 10:53:22
  • 최종수정2017.10.23 10:53:22
[충북일보=충주] 제15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가 오는 28일 구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교육부ㆍ한국항공우주연구원ㆍ충주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우주과학 발전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 함양과 우주 선진국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우주과학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시·도에서는 6천500여명의 청소년이 지역예선을 통해 모형로켓ㆍ물로켓ㆍ고무동력기ㆍ전동비행기 4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1천1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게 되며, 시범종목으로 코딩용 드론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멘사의 교육프로그램체험, 드론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와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이번 대회에는 우주과학발전과 청소년의 관심사를 반영해 신규 종목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대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방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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