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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주민자치위, 옥천군인구늘리기 운동 나서 눈길

출·퇴근 차량 대상 전단지 배부 등 홍보캠페인 전개

  • 웹출고시간2016.10.21 09:28:20
  • 최종수정2016.10.21 09:28:20

옥천읍주민자치위와 옥천읍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0일 옥천TG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옥천군 인구늘리기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단체와 옥천읍사무소는 20일 옥천TG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이 위원회 회원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은 출퇴근 차량과 주민들에게 전단지와 물티슈 500매를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또 옥천군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옥천군귀농귀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농기계 구입자금, 세제지원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정착 실패를 줄이기 위해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해 기초영농교육, 귀농귀촌 정책 설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군은 전입시 전입장려금으로 2명이상 세대전입시 20만원 상품권, 학생, 군무원, 직장 등 개인전입시 2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80만원, 셋째아 이상 500만원을 지원하고 각종 출산 장려금도 준다.

하지만 주민자치위는 군의 인구늘리기 사업이 주민들의 동참없이는 한계가 있다고 인식하고 인구늘리기 운동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기현 위원장은 "지방자치 시행 20년이 지났으나 시골의 인구가 즐어 들어 앞으로 몇년후에 사람이 살지 않는 황폐화될 수 있다는 심각성으로 내고장 살리기 일환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운동이 각 민간단체로 확산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촌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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