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2016 행복마을사업 추진 열기 '활활'

마을별 4~50명이 참여 주민들 호응 매우 높아

  • 웹출고시간2016.03.03 13:29:38
  • 최종수정2016.03.03 13:29:55
[충북일보=제천] 행복마을사업 컨설팅업체인 ㈜ 거름에서 지난 2월 24~25일 제천지역 각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한 제1차 주민교육에 마을별로 4~50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에서 추진하는 2016 행복마을사업에 주민 열기가 매우 뜨겁다.

이 사업에는 봉양읍 구미마을과 오산마을, 금성면 포전마을, 수산면 구곡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마을사업 컨설팅업체인 ㈜ 거름에서 지난 2월 24~25일 각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한 제1차 주민교육에 마을별로 4~50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마을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 동안 소외되고 낙후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만들어가며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는 협동사업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포전마을 이창남 이장은 "행복마을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협동정신으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함으로써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을, 며느리가 즐겨 찾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행복마을사업 평가에서 청풍면 도화마을이 도내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마을당 3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오는 9월 1단계사업 추진사항을 평가해 2단계사업 대상마을을 선정하며 마을당 3천만원의 사업비 지원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