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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농업인 연찬회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 폭넓은 의견 교환

  • 웹출고시간2015.12.08 11:15:06
  • 최종수정2015.12.08 11:15:06
[충북일보=제천] 제천친환경농업인연합가 8일 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일반농가 등 25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과 친환경농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친환경농업의 잠재성과 실천을 통해 친환경농업 분위기 확산과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로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친환경관련 소비자 중심에 관리가 생산자를 돕는다'란 주제로 농관원 제천단양출장소 이원선 소장의 강연과 '유기농 충북도 실현을 위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대한 농업기술센터 최종태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친환경농업이 삶에 환경을 살리는 길이다'란 주제로 흙살림 이태근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가격에서 가치로 전환됨에 따라 건강성, 친환경 식품 등 고부가가치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방향에 대해 폭 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친환경농업 연찬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와 생산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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