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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복지관, 'KB 국민건강 총명학교' 선정

치매 예방에 좋은 호두 만들기 운영

  • 웹출고시간2015.09.08 11:30:05
  • 최종수정2015.09.08 11:30: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KB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 'KB 국민건강 총명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KB 국민건강 총명학교'는 전국 290여 개의 노인복지관 중 3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충북에서는 2개 기관이 선정돼 각 500만원씩을 지원받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치매 예방에 좋은 호好(좋은) 두頭(머리)를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선발한 노인과 청소년 서포터즈 각 25명을 1:1로 매칭해 12회에 걸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뇌훈련(뇌 5대영역 활성화), 식습관(뇌에 좋은 음식 섭취), 뇌운동(뇌 자극운동), 사회활동(뇌의 심리적 안정감)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인지기능, 신체기능, 정서기능, 식습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안전망 구축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숙 관장은 "이번 'KB 국민건강 총명학교' 선정을 통해 고령사회로 진입한 음성군에 치매예방사업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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