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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스포츠센터서 일하던 60대 근로자, 세탁기에 끼어 숨져

  • 웹출고시간2023.01.20 13:10:44
  • 최종수정2023.01.20 13:10:54
충북 청주의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60대 근로자가 근무중 세탁기에 팔이 끼인 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58분께 세탁 업무를 담당하던 근로자 A씨가 세탁기에 팔이 끼인채 발견됐다.

함께 일하던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과다출혈로 인해 끝내 숨졌다.

A씨는 해당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세탁 업무를 맡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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