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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14일 임시공휴일 정상진료

진료공백 최소화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함 없도록

  • 웹출고시간2015.08.12 16:35:00
  • 최종수정2015.08.12 16:35:00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4일 모든 진료과가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두 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이 다시 내원하기 시작하면서 외래 및 입원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로 수술예정 및 검진 등의 진료일정을 변경한다면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더 이상의 불편을 줄 수 없기에 외래진료와 입원, 건강검진 등 모든 진료과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보았듯이 공공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충주의료원의 비전인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친서민 명품병원'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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