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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비엔날레-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 업무 협약

공예 발전·교류 '맞손'
문화 프로그램 공동개발·전시 등 홍보 지원 협력

  • 웹출고시간2014.04.03 17:40:12
  • 최종수정2014.04.03 20:06:37

한범덕(오른쪽 세 번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과 후무칭 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장 등이 3일 청주문화산단 직지룸에서 공예 발전·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중국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이 공예 발전·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 청주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한범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과 후무칭 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조직위와 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6월7~22일 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에서 개최될 한·중·일 예술명인전 '예용지미(예술을 이용하여 아름다움의 경지에 이르다)'의 성공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문화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추진, 비엔날레, 전시, 학술회의 등 홍보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협약에 앞서 진행한 2박 3일의 업무협의, 현장 워크숍에서 한국과 중국의 공예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합의하고 이를 토대로 이번 업무협약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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