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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5 14:53:17
  • 최종수정2013.12.05 14:53:17

5일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2013 전국자원봉사자 대회'가 5일오후2시30분부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원봉사자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사회의 성장 이야기, 자원봉사로 시작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전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충주시가 후원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과 자원봉사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연주와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 퍼포먼스인 '리듬오브 택견' 공연이 펼쳐진 후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자원봉사활동 진흥계기 조성 및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홍보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힐링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이종배 충주시장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전국자원봉사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충주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했다.

또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훈·포장 전수 및 축사로 자원봉사유공자와 단체,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를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유공자(개인, 단체) 20여명이 정부포상 훈장 등을 수상했고, 특히 충주시 가금면에 거주하는 권석출 씨가 충주를 대표하여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의지로 마침내 꽃을 피우는 '탄생'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확산 퍼포먼스도 전개됐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봉사와 나눔 문화확산을 통하여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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