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1.25 18:06:09
  • 최종수정2013.11.25 18:06:09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물원이 멸종위기에 처한 세계적 희귀 조류 '두루미' 1마리를 조류생태 환경연구소에 기증했다.

청주랜드 동물원과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지난 10월 야생조류의 종 복원과 자연 방사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기증한 두루미 '청주'는 청주랜드 동물원에서 2011년 자연 번식한 암컷 개체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에서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2014년 8월 방사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 해평면에 위치한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환경부 지정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2014년 8월 '청주'를 포함해 모두 5마리의 두루미를 자연 방사할 계획이다.

청주랜드 동물원은 5마리의 두루미를 자연 부화해 7마리의 두루미를 전시 중이며, 환경부에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고자 신청 중이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