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동물원 청원이전 시정계획 반영

시, 통합시 출범 후 후보지 선정 등 절차

  • 웹출고시간2013.11.21 18:56:03
  • 최종수정2013.11.21 18:56:03
청주시가 '청주동물원 이전 검토'를 내년도 시정계획에 반영해 21일 시의회에 보고했다.

동물원의 청원지역 이전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 결정 전 합의한 사안이다.

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용역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한 뒤 부지 매입, 실시설계, 건축 공사 등 절차를 밟아 2020년 이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새 동물원은 50만㎡ 이상 부지에 동물 180종 800마리와 '바이킹' 등 10여종의 유희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제시됐다.

지금의 중소형(면적 10만4천786㎡·108종 477마리)에서 중대형 규모로, 부지 매입비, 시설비, 동물 구매비, 실시설계비, 유희시설(민자) 설치 등에 1천684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1997년 개장한 현 동물원은 관람객들이 오르내리기 불편하고, 산그늘과 북풍에 따른 추위로 동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맞은편의 어린이회관은 그대로 두고 동물원만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