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국내산 거친 먹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5억2천만 원을 들여 거친 먹이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볏짚 처리비(비닐) 지원, 사료작물 생산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군은 국내산 거친 먹이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료작물 수확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거친 먹이 생산자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볏짚 압축포장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매비도 농축협을 통해 지원하고, 동·하계 파종 여부를 확인해 보상금 형태로 사료작물 재배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저온·냉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과수 저온·냉해 방지용 영양제 지원사업'에 2억6천만 원, '방상팬·열풍 방상팬 등 시설설치지원'에 1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 냉해는 같은 지역이라도 과수원의 위치에 따라 피해 정도를 달리한다. 또 경사지 과수원보다 평지 과수원에서 냉해 발생이 많다. 토양과 맞닿는 뿌리목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목질부까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저온·냉해를 방지하기 위해 냉해 방지제 적기 살포와 방상팬 설치사업 조기 완료를 당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의 날'에 박차를 가한다.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8개 읍·면 152개 담당 마을을 지정해 매주 1회 농가를 직접 방문한다. 이 사업은 농가 현장 상황에 걸맞은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이 농업인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직접 발로 뛰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계절별 영농 작물이 변화함에 따라 유동적으로 영농지도를 실시한다. 이 출장의 시작인 3월에는 마늘·고추 등 단양군 주요 작물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이와 동시에 돌발 해충 월동난 조사도 병행한다. 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의 월동난(난괴) 등 주요 병해충 피해 발생 사항 정도를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기술지도 출장뿐만 아니라 영농 기술에 익숙지 않은 초보 농업인의 요청이나 재해 피해(가뭄·저온·우박·병해충 등)를 본 농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농가를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군 청렴 시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일 중 하루를 청렴을 날로 지정해 더욱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와 소비를 동시에 확대한다. 시는 고품질 쌀 생산 확대를 위해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삼광쌀 재배면적 5%, 지역 쌀 소비율 10% 늘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폭우, 태풍 등 재해와 병해충 발생빈도 증가로 벼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면서 지역 내 쌀 소비가 줄어 다른 지역으로 싼값에 판매되는 유통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종시농협쌀공동조합사업법인(세종통합RPC)에서 생산된 쌀 세종지역 소비율은 2022년 37.1%에서 2023년 27.4%로 1년 사이9.7%P 감소했다. 정책적으로 장려하는 삼광벼 재배면적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 농가에서 생산량이 많고 잘 쓰러지지 않는 친들벼 재배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종통합RPC 벼 매입 현황을 보면 친들벼 7천175t(68.7%), 삼광벼 3천267t(31.3%)으로 삼광벼 재배가 친들벼의 50%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는 올해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를 장려해 싱싱세종 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안에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고품질 쌀…
[충북일보] 충주시는 태풍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농업용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저수지 51개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에 경우 긴급 정밀안전점검·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20만 톤 이상 저수지의 경우 10년에 한 번씩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저수지 안전점검의 경우 지난달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진행했고, 우기에 대비해 2분기 안전 점검은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누수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노후 등 결함이 있는 시설은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거 안전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이 발생한 3개 저수지(주덕 유동저수지, 소태 송곡저수지, 풍무골저수지)에 대해 개 보수사업을 완료해 등급이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2020년 집중호우로 붕괴된 저수지 2개소(엄정 직동저수지, 탄방저수지)는 복구를 완료해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시는 저수지 51개소의 비상대처계획과 대피 행동요령을 수립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누수를 방지해 농업용수의 낭비요인을 원천 차단할 방침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3월18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021~2023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내부 인테리어 △시스템 개선 △외부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안전관리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2개 점포에 2억7천665만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충북 청주시 소재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찾아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이는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이어 최일선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한국 수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이차전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다. 안 장관은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올해 1~2월 수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4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 플러스 및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에 청신호가 켜져 있다"며 "지난해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여건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배터리 재고조정 완화로 업황 개선이 전망되며 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4680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하면 올해 상저하고 이차전지 수출 실현과 함께 향후 확고한 수출 반등 모멘텀을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8일 청주시 봉명2송정동·통계청 청주사무소·청주 YWCA와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주차장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은 △주차장의 개방 운영(휴일·야간 무료) 및 시간 조정 △상호 개방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장 운영 관리를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등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주차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주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18일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충주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주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신희철 청장과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에게 유용한 세무정보'라는 대전지방국세청의 발표, 기업인들과의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기업들은 이날 △소프트웨어 투자세액공제 대상 확대 △가업승계 요건 완화 △중견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성실신고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광석 회장은 "최근 기업 현장을 돌아볼 기회가 생겨 다녀보면 기업마다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이 크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납세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신희철 청장은 "최근 복합적인 경제위기에서 기업이 처한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세무조사는 더욱 신중하게 운영하고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송용훈)은 18일 '충청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충북신보와 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의 출산율 증가를 이어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충북신보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도내 소상공인 등에게 총 150억 원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산부·난임부부·다자녀가정에는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한다. 고객이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특별보증 지원에 더해 지난 28일부터 시행 중인 임산부 등에 대한 보증료 지원까지 받는 경우, 총 보증기간 중 최초 1년간 '무료'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출산 장려에 기여하는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은영 충북신보 허은영 이사장은 "충북의 미래 기반을 다지는 데 있어 출산율 증가는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엄마 아빠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충북신보가 한층
[충북일보] 조달청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성 기준을 대폭 완화한 '조달청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정은 기업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로 인한 입찰 기회 박탈 등 입찰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대폭 개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입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입찰 과정에서 공동수급체의 일부 구성원에 부도·파산 등 결격사유가 발생할 경우 잔존구성원간 지분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구성원을 추가한 후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기술인에게 갑작스러운 사망·질병·부상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동등 이상 자격을 갖춘 기술인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분야의 참여기술인 수행능력평가 시 실적 인정 범위를 확대해 보유 기술자가 적은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넓혔다. 개정 전문은 나라장터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CEO들은 22대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하는 입법 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가 지난 2월 25일~이달 8일 도내 중소기업 CEO 120명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사한 결과 응답자의 55.0%가 22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관련 입법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50.0%)', '극심한 인력난 해소(43.3%)', '판로 확대(27.5%)' 등으로 조사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요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유예가 무산된 종사자 5~50명 미만 기업(63.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인력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은 50~100명 미만(72.7%) 기업에서 높게 나왔다. 소상공인 관련 입법과제로는 '금리인하,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 확대(76.7%)',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 적용 등 제도개선(67.5%)', '온라인플랫폼 공정거래 환경조성(17.5%)', '대기업 골목상권 침해 제재 강화(12.5%)'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지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가 18일 철도 물류 활성화와 시멘트 고객사와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C&E 총 4개 시멘트 고객사가 참여했으며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한국철도와 고객사 간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본부는 한국철도 화물 수송량의 36%를 차지하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로 충북본부 물류 수입 중 시멘트 비중은 84.3%에 달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고객사와의 소통의 장을 적극 펼쳐 철도 물류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백승필 영업처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고객사 간담회를 통해 한국철도와 고객사 간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은 최근 트리폴건설, ㈜대한콘설턴트, 케이에스엠기술과 의왕캠퍼스 철도대학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철도대학은 기존 철도시설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진단, 평가에 따른 맞춤형 유지보수 방법을 도출시키는 기술을 활용, 새로운 철도 시장으로 산학이 Win-Win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트리폴건설은 현장 실습을 위한 궤도진단장비(트랙마스터) 기증 △㈜대한콘설턴트는 궤도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실습 지원 △케이에스엠기술은 궤도시설물 안전진단기술 교육 지원 △교통대는 기증받은 실습장비 및 기기를 활용한 고급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현정 대한콘설턴트 사장은 "철도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대학 및 참여 업체 간 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과 인재양성, 철도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 철도인프라공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시설물에 대한 진단 이론과 실습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사이버보안 위크' 행사가 오는 6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ETRI 등 21개 기관이 후원하는 '핵테온 세종'을 6월 17~21일 5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발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해마다 개최된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라는 이름으로 국제연합콘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매칭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협의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 등이다. 특히 실리콘밸리사이버
[충북일보] 영동군이 힐링센터 입장료를 대폭 인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힐링센터의 입장료를 기존 어른(개인) 3천 원에서 1만 원(333%)으로 올린다. 단체도 기존 2천 원에서 8천 원(400%)으로 인상한다. 어린이는 기존 1천 원에서 2천 원(200%)으로 상향한다. 노인·청소년·군인은 개인 2천 원, 단체 1천500원이었으나 7천 원을 받는다. 군은 대신 관광지 운영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에게 징수한 입장료 일부(2천 원)를 영동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줄 계획이다. 인근 일라이트 휴양 빌리지 가야금 동(63㎡)의 비수기 시설사용료도 오른다. 군은 기존 평일 하루 숙박료로 7만 원을 받았으나 8만5천 원으로 1만5천 원(21%)을 인상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웰니스단지·힐링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영준 농협충주시지부장은 18일 관내 중앙탑면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일조량 감소로 인해 농가에서는 생산량 감소를 비롯한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지난 17일 도내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됨에 따라 피해 발생의 우려가 큰 상황으로, 관내 농가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따라 재배시설 및 작물의 작황상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재해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며 "농협충주시지부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 편의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기계 인력지원단과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한 농기계 사용실습장을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영농 취약계층 1천35명에게 256㏊의 농기계 영농작업을 대행했고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트랙터 70명, 굴삭기 78명, 관리기 66명 등 214명에게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했다. 군은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1㏊ 미만 농지를 경작하는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가 있는 농업인이다. 경운과 두둑, 비닐피복, 밭작물 파종, 수확 등 다양한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농기계 인력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적기에 농기계로 조치가 필요한 영농취약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군은 농업기계 미숙련자를 위해 농기계 사용실습장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매주 화·수·목요일에 교육한다. 화요일에는 관리기와 예초기, 수요일에는 굴착기, 목요일에는 트랙터 교육이…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최근 전년도에 전입 신고한 귀촌인을 위해 귀농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10여 명의 귀촌인에게 귀농인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이날 귀농 설명회에 초대된 대상자는 지난해 전입을 신고한 201명이며 전입 사유는 직업적 이유가 90명으로 가장 높았고 가족과의 편입 53명, 건강·교육·기타 47명, 주택과 주거 환경적인 이유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상균 읍장은 "도시를 떠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단양군 매포읍 전입을 환영한다"며 "농업을 통한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푸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 특화 작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에 적극 투자해 군 경제 산업의 중추를 지탱해 줄 고부가가치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단양군 소재 푸드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기업에 총 약 2억7천만 원 규모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 고급화 △시험연구 장비 활용 △그로스해킹 △국내 전시 참가 △홍보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상품기획 △해외 전시 참가 △시험인증 컨설팅 등 11개 프로그램이다. 사업비는 기업지원비에 기업 부담금(기업지원비의 10%)을 더해 이뤄진다. 사업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은 온라인(http://forms.gle/CY9sfaZdhzjvUD7w7)으로 하면 된다. 지원 사업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갖춰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www.smtech.go.kr/region/rms)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270-2235),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220-1042), ㈜메리트(041-585-130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명작' 통합마케팅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0년 상표 출원과 함께 이듬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새롭게 런칭했다. '음성명작'이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품목별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의 통합브랜드다.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은 개별 품목 브랜드이지만 음성명작은 지역 농산물 전 품목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다. 일례로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음성명작 음성청결고추 등으로 쓰이고 있다. 군은 브랜드가 없는 농산물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음성명작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해 28개 단체, 4천732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도약시키기로 했다.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잔치로 나뉘었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성명작'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오창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엘지로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3순환로에서 엘지로 진입을 위한 청주산단·오창방면 연결로의 좌회전 차로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다. 또 청주산단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우회전 차로도 1차로에서 2차로로 늘렸다. 이와 함께 각 방향의 연결로를 연장 설치했다. 특히 휴암 방면은 엘지로의 우회전 차로를 기존 130m에서 225m로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원평교차로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혼잡도로 및 병목 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원평교차로를 조기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엘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 평소 통행 차량이 많은 곳이지만, 진·출입 연결로가 1차로밖에 없어 출ㆍ퇴근 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왔다. 심할 경우 3순환로 본선까지 차량이 밀려 교통 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원평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 2021년 12월 착공했다. 준공은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시가 준비중인 행사의 큰 개요는 전야제와 기념식, 기념주간 등 3가지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야제는 6월 말쯤 3일 정도의 기간동안 시립예술단과 대중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성격으로 준비되고 있다. 전야제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통합 10주년을 기념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메인이 되는 기념식은 7월 초로 계획됐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비전선포식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이밖에도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시상식과 통합 공로자 감사패 수여, 식전·축하공연 등도 계획돼 있다. 기념주간 운영도 눈에 띈다. 7월 초 1주일간 청주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뤄진다. 시민과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공연은 물론이고 푸드원데이 클래스, 도시 토크콘서트, 다둥이가족 참여예술공연, 디저트 마켓,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통합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온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회원사들은 한방과 바이오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야 할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무능과 불통을 꼬집으며 조속한 시정을 물론 조정희 재단 이사장의 조기 퇴진까지 요구했다. 지난 1년 동안 회원 기업들과의 소통이 전혀 없었고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폭발했으나 조 이사장은 "구구절절 옳다"면서도 자진사퇴는 거부했다. 17일 한방클러스터와 재단 등에 따르면 재단이 지난 14일 개최한 올해 첫 사업설명회가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인들의 반발로 파행했다. 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의 2024년 사업계획 설명 등을 거부한 기업인들은 '불통 재단'에 대한 성토를 쏟아냈다. 한방클러스터는 지난해 3월 조 이사장 취임 이후 불거진 재단 운영 문제, 회원 기업들의 의견과 질문 등을 정리한 질의서를 만들어 지난 1월 재단에 전달했으나 재단은 이날도 답변서를 내놓지 않았다. 조 이사장이 취임 후 이전 이사장들과는 달리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체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고 지난해 한방클러스터 연말 총회 때 참석을 요구했던 재단 사무국장이 이에 불응하는 등 재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봄철 유통과 소비가 증가하는 냉이, 달래, 더덕 등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다. 연구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39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한다. 생산·판매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압류와 폐기 등의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75건을 검사해 2건(상추, 열무)에서 잔류농약 성분인 포레이트와 아이소피라잠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을 적발했다. 부적합 판정 후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봄나물은 수돗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요리 전 충분히 세척해 달라"며 "앞으로 소비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기획검사를 확대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