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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미래 이끈다

세종시 6월 17~21일 국제행사 개최
내달 27일 세계 대학생 경진대회 예선
국제 콘퍼런스·학술대회·기업전시회도 준비

  • 웹출고시간2024.03.18 13:43:22
  • 최종수정2024.03.18 13:43:22
[충북일보]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사이버보안 위크' 행사가 오는 6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ETRI 등 21개 기관이 후원하는 '핵테온 세종'을 6월 17~21일 5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발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해마다 개최된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라는 이름으로 국제연합콘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매칭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협의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 등이다.

특히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협의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세종시, 고려대, 벨파스트시(퀸즈대)가 국제연합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양자보안),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난해 19개국 256팀 898명이 참가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올해 더 다양하고 많은 세계의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고급과 초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AI 등 최신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4월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40팀(고급 20·초급 20)을 선발한다.

오는 6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을 통해 가려진 최종성적 우수 상위 14팀(고급 7·초급 7)에게는 고급 3천200만 원, 초급 600만 원 등 모두 3천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올해 핵테온 세종에서는 정보보호와 ICT 기업전시회, 채용 매칭데이도 마련된다"며 "국내외 사이버보안 선도기업과 관련 종사자, 미래 유망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올해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핵테온 세종은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콘퍼런스와 학술대회, 기업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핵테온 세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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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