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광물인 니켈과 리튬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했다. 9일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고 자원투자를 가속할 계획"이라며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직속으로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한 이유로 광물 확보는 투자비가 크고, 위험 부담이 높은 만큼 장기적이면서 전문적인 투자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자원의 탐사 채취 개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자원투자 사업을 강화해 왔다. 지주사 에코프로가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한 것은 '사업 지주회사'로서 장기 플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에코프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종합상사에서 자원 개발에 잔뼈가 굵은 핵심인력을 임원으로 영입해 글로벌자원실장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자원실은 광산 지분 투자, 장기 공급 계약 등을 통한 니켈과 리튬 등 핵심 광물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외 제련소, 광산 투자를 위한 해외 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니켈은 이차전지 소재 제조에서 핵심적인 광물이다
[충북일보] 정부가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으나 산업 현장에서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1천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개별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한도 상향 조치에도 응답기업의 29.7%가 인력이 부족했으며 평균 4.9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올해 계획된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는 16만5천 명으로 중기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 활용업체 수요조사를 거쳐 추가로 약 3만5천 명이 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양적인 확대는 물론 체류기간 연장에 대한 필요성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53.5%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기간(최장 9년 8개월)에 대해 '5년 이상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고용허가제 관련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는 '불성실 외국인력 제재 장치 마련(35.5%)', '외국인 근로자 생산성을 감안한 임금적용 체계 마련(19.3%)', '4년 10개월간 사업장 변경을 하지 않은 외국인…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8일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하재상 전 일동홀딩스㈜ 상무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재상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199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국내 기업 임원을 시작으로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약 20여 년간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일동홀딩스㈜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하 신임 본부장은 KBIOHealth의 바이오헬스산업 공공 CRDMO 역할을 통해 'the Best Service·with World Class Technology·for the Customers'실현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경영현안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조직의 성과지표 관리 등 경영지원 총괄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하재상 본부장이 대외적으로 쌓아온 폭넓은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기대를 밝혔다. 하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3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항공대전'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노선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이다. 노선별 구매 금액에 따라 적용되는 쿠폰 금액은 상이하며, 노선에 따라 최대 7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4일로 내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팩도 지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4년에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가 이벤트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최근 한 달간 화학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1위를 차지했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국내 화학 상장기업 88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88개 화학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4천209만2천587개를 분석한 것으로 1위는 에코프로였다. 2위는 포스코퓨처엠, 3위는 LG화학, 4위는 금양, 5위는 롯데케미칼이 차지했다. 코스모신소재, SKC, 코스모화학, 금호석유, 레이크머티리얼즈는 6~10위에 안착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구창환 연구소장은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올해 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2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만922만206개와 비교하면 14.48%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43% 하락, 브랜드이슈 21.03% 하락,…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8일 ㈜에코프로 임직원들을 만나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견학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에코프로같이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청주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나가며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기업을 경영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이후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002년 본사를 청주로 이전했다. 그 뒤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했다. 2016년에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했으며, 현재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일 오후 2시~4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 대강당에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가 개최된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안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재)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했다. 각 기관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출,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창업, 보증(기술, 신용) 등 분야별로 2024년 시행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사업 관련 1대1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관별 지원사업의 상세정보를 수록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가 제공된다. 설명회 관련 일정과 지원사업 안내책자 파일은 충북중기청 누리집(mss.go.kr/site/chungbuk/main.do) 공지사항에서 9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8일 창업, 판로, 기업 인력 지원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여성기업 육성 사업'을 공고하고 여성(예비)창업자·여성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창업 분야는 △여성창업 보육센터 운영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판로 분야는 △여성기업 판로역량강화 지원 △여성기업 확인제도 운영 △여성기업 제품공공 구매확대 지원이 있다. 인력 분야는 △여성기업 전문인력 매칭 플랫폼 △여성기업 경영애로 지원센터 △여성 CEO 비즈니스 아카데미 △미래여성경제인 육성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가 있다. 충북중기청은 여성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정부포상과 함께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여성기업의 제품 판로확보를 위해서 온라인 플랫폼, 홈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교육, 입찰정보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한다.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주는 '여성기업 전문인력 매칭플랫폼'을 운영하며 경영 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이 전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230만 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230만9천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되며 5일 종가 기준 약 4천955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2천29만520주에서 2억1천798만707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상장 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2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셀트리온은 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총 약 1조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말 1주당 500원씩 총 1천37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고 통합 셀트리온을 출범시켰다. 통합 셀트리온의 신주 상장은 오는 12일 예정돼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원가경쟁력 강화 등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공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5일 박진성 충북본부장 취임식과 본부 현판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지역기관장, 고객사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의 상징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중부권 여객과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충북본부는 2006년 7월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사로 출범해 2020년 9월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잠시 축소됐다가 3년 3개월만인 2023년 12월 26일 자로 약 1천500 명의 직원과 함께 충북본부로 새 출발 했다. 초대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한 박진성 본부장은 1985년 2월 철도에 입문한 후 부산역장, 사업개발본부, 여객사업본부, 충북지역관리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철도 전문가로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여러 가지 헤쳐 나가야 할 일들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의 본부장으로 임명돼 임중도원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경영 목표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발굴과 고객서비스 개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침체한 조직문화 개선으로 활기차고 자긍심 넘치는 직장 구현 등을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지역의 주요국인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의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22년 연매출 대비 48% 이상 증가한 11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제품 처방 및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램시마SC가 호주에서 150억 원 이상의 2023년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조사 결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램시마SC는 호주 출시 첫해인 2021년 1%, 2022년 8%에 이어 지난해 3분기에는 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처럼 경쟁 인플릭시맙 IV제형 제품에서 먼저 램시마로 전환하고 다시 램시마SC로 전환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램시마의 점유율 역시 2021년 25%에서 작년 3분기 32%로 늘어나는 등 두 제품 간의 판매 시너지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호주 성공 사례가 올해 2월 29일 미국 출시를 앞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준배(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사진)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포럼&시상식'에서 국가 ESG경영과 아시아 로하스(Asia LOHAS)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연구 부문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식경영 교수단체는 2013년 지식경영을 활용해 사회발전에 공헌한 리더의 성과를 격려할 목적으로 이상을 제정했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 지식경영기구(WIIPA),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포상심사위원회는 '도전과 지식경영혁신'이라는 주제를 놓고 어려운 국제정세와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성장을 지원하면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FIRST 경영인, 정치인, 학술인, 예술인 등을 선발했다. 공공기관·지방자치 부문 대상 부문에는 이준배 전 세종시부시장을 포함해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범인 금산군수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세종시 경제부시장 시절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래전략수도 실행계획을 세우고 빈틈없이 추진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 IP스타)'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IP 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북에 본사를 둔 수출(예정)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2차 대면심사를 통해 기업이 선정된다. 접수는 오는 2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방법·절차는 충북지식재산센터 누리집(pms.ripc.org)을 참조하면 된다. 단, 충주·제천·단양은 충북북부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권리화지원(출원, OA, 등록) △특허기술홍보영상 △특허맵·디자인맵 △제품·포장·화상 디자인개발 △신규·리뉴얼·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진단·구축 중 선택적으로 연간 7천만 원 이내에서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지
[충북일보] 고금리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8조7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풀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4조9천575억 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3조7천100억 원으로 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7천억 원 확대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오는 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이 우수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게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편, 기준금리 동결(1분기 2.9%), 재도약 지원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용된다. 운전자금은 5억 원, 시설자금은 6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
[충북일보]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천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4일 밝혔다. 닛산 알티마2.0 등 2개 차종 1천101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는 G80 등 2개 차종 2천463대 대상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제조불량으로 4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테슬라는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천991대에 대해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천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이달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머스탱 2천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으로 각각 오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 오딧세이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불량으로 오는 12일부터다. 본인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충북일보] 증평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증평 지역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와 덕담을 나누는'2024년 증평군 신년인사회'를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증평청년회의소(회장 김선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에도 함께 협력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년인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지난해 우리군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증평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누구나 꿈꾸는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490여 공직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오송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 중견기업 수출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실적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어낸 결과다. 노바렉스는 해외 영업 전문인력과 출장 횟수 늘리며 현지 시장과 스킨십을 강화했고 마케팅, 제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인재를 선발,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2023년 상반기만 333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2022년 전체 수출액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2023년 3분기 누적 수출액 568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노바렉스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현지 시장과 법 제도를 더욱 철저히 분석해 타사와의 차별화된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제품 공급능력 확보·품질 고도화를 위한 생산 설비 투자는 물론 다양한 인증 제도 획득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2024년에는 해외 주요 기업 및 브랜드의 ODM OEM 을 통한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해 실적 증대, K-건기식 수출영토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또 한 번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달성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인센티브 포함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올해 총사업비는 19억6천만 원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 15개 센터의 2023년 운영성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연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신규창업 증감률 △창·제작 증감률 △교육 지원 증감률 △마케팅&컨설팅 증감률 △시장진출 증감률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역대 우수기업 현황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지원 기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썼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2018년 개소부터 5년 간 지원한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사를 선정하고 그 활동 결과물을 '충북 콘페스타'를 통해 전시했다.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점도 인정 받았다.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지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창체넷(대표 최윤영)은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새해맞이 충북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보육비와 학습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윤영 ㈜창체넷 대표는 "매년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이나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대표는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충북 10번째 회원이다. 지난해 11월 인재양성아동 지원을 위해 1천5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호특수강 강근욱 대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시상식에서 ESG경영에 공로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다. 시상식에서는 △환경정보공개 △녹색채권 발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 녹색기업 부문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시상한다. 대호특수강은 ESG경영 추진을 위해 폐열회수, 공정개선, 최적화 운전을 통한 폐기물 자원순환 및 배출량 저감, 에너지 절감등을 도모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강근욱 대표는 △환경부 녹색분류 협의체 △기후변화협의체 △화학안전공동체 △뿌리기업특화단지기업 협의체 △충북환경ESG포럼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ESG활동 사례를 소개, 참여 기업인들의 ESG경영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경영혁신을 위한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컨설팅과 환경부 주관 ESG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미래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큰 공로를…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2대 충주상의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 이종갑 충북도의회부의장, 심선보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낭송, 국악과 성악공연, 노래 세배 등의 축하공연 직후 이어진 제22대 충주상의 회장 이취임식은 공로패 전달과 이·취임사로 진행됐다. 이임사를 통해 강성덕 이임회장은 "충주상의 회장으로 지역사회와 상공인들을 위해 봉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신임 박광석 회장이 이끌 충주상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박광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성덕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자금확보 노력과 관계기관의 정책지원 협조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충주상의가 지역경제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주신 기업인에게 감
루반타스 최고경영자에는 앨러간(Allergan) 출신 토마스 올브라이트(Thomas Albright·사진)가 영입됐다. 그는 미용 목적 '보톡스'의 글로벌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보톡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총괄을 역임했으며 새로운 치료 적응증과 차세대 생물제제의 연구개발에도 일조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글로벌 피부미용치료시장에 정통한 토마스 올브라이트 대표가 미국 현지 맞춤형 직판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2025년 허가를 목표하고 있는 MT10109L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루반타스 설립은 오랜 기간 글로벌 기업 도약을 준비해 온 메디톡스가 전략 설정을 끝내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MT10109L의 미국 FDA 허가 획득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27일 미국 FDA에 'MT10109L'의 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했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오는 9~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SK하이닉스만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SK그룹 주요 멤버사들과 함께 'SK원더랜드(Wonderland)'를 타이틀로 하는 공동 전시관을 꾸리고 HBM3E 등 주력 AI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한다. HBM3E는 올해 상반기 양산에 들어가 AI 빅테크 고객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개발에 성공한 현존 최고 성능의 메모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SK그룹 공동 전시의 테마는 '놀이공원'으로, SK하이닉스는 HBM3E에 기반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포춘텔러에서 AI가 만든 자신의 만화 캐릭터와 신년 운세카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월간 티웨이' 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월간 티웨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파격 할인 행사다. 이번 1월은 새해 첫 프로모션으로 국내선 4개 노선(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35개 노선(일본·동남아·호주·중화권·중앙아시아·대양주)을 포함한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0일 사이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노선'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다낭 11만6천 원 △인천-홍콩 11만6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600원 △인천-괌 17만81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7천860원 △부산-비엔티안 14만8천43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다면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주-오사카(간사이) 14만5천300원~ △김포-제주 2만2천9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4천200원~ △인천-구마모토 10만5천300원
[충북일보] '통합 셀트리온'이 합병 신주 상장을 앞두고 2일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날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4개사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충북 오창에 본사가 있는 셀트리온제약 대표가 변경됐다. 서정수 대표는 셀트리온 부회장(비서실장)으로 승진했다. 서정수 부회장은 서정진 회장의 동생이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출신인 서 부회장은 인하대를 졸업했다. 그는 GS건설 상무를 지낸 뒤 2012년 셀트리온에 엔지니어링부문장으로 입사했으며 2016년 3월부터 셀트리온제약 대표로 재직했다.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부사장(청주·진천공장장)은 대표로 올라섰다. 유영호 신임 대표는 1단계(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2단계(통합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오는 12일 신주 신규 상장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