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충북일보]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과 강소기업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도내 글로벌강소기업 34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업결과 발표에서는 수출바우처 9개사 5억9천만 원, 기술혁신 연구개발(R&D)사업 3개사 18억 원 등 국비 확보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와 ESG 경영전략, AI 경영전략 등 사업의 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내년 강소기업에는 9개사가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부문에 2년간 2억 원 이내의 국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2천만 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공고는 내년 1월 중 예정돼 있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정기업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내 유망 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CT-P41의 허가가 완료되면 상호교환성(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의 지위도 확보돼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대체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빠른 시장 침투는 물론 환자의 접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2023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모의창업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창조실에서 열린 모의창업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조금 더 한 발 더 내디딜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진흥원은 도내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선정하여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의창업대회에는 총 12개 팀(작품)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발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에너지 GO팀(윤렬 등 4명, 지도교사 조주연)의 'Help G' 작품이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화재상황 시 고령층을 위한 휴대용 안전 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창조팀(작품명: 버리기쉬움통)에게 돌아갔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인 만큼 기대와 동시에 우려도 있었으나,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충북일보] 신민철 보은군 4-H 연합회 부회장이 지난 29일 열린 '제44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으로 뽑혀 충북지역개발회장 상을 받았다. 신 부회장은 2018년부터 감자 공동 학습장 운영, 학교 꽃모 지원 등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는 초등학교 청년 농부 선생님, 군 청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또 이연수 군 4-H 연합회장은 조직 활동 유공 회원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충북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 충북 도내 4-H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활동 유공자,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 우수활동학교 4-H 회 3개의 분야의 시상을 했다. 신 부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4-H회원이 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29일 진흥원을 방문한 중국 후베이성 대표단 6명을 만나 우호증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궈창 후베이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단장을 맡은 후베이성 대표단은 충북도의회 방문 과정에서 지역경제·산업의 대표 지원기관 시찰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후베이성 대표단 진흥원을 둘러본 뒤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은 물론, 산업, 투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 ㈜두본(대표 이대희), ㈜동해바이오(대표 정신우), 레보아미(대표 김선태)도 함께하면서 중국 후베이성 판로개척을 위한 협의도 이뤄졌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매우 가까운 이웃 국가인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진흥원과 후베이성 인민대표회 간 정례화 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궈창 부주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이 지역경제의 성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공공분야 판로를 확대하기위해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시범구매)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구매 상담회를 통해 수요 부서와 조달등록 기업을 연결하고, 제품 성능 실증으로 판로확대 기반을 마련해준다.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학교, 100인 이상 대기업에도 제품관리카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구매계약 및 납품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구매 부서와 기업 간 별도 협의와 다수공급자계약(MAS) 절차를 따른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조달청 MAS에 등록된 제품 중 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제품이어야 한다. MAS 미등록 기업은 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12월21일까지 이메일(micol3311@korea.kr)로 받는다. 신청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2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KT&G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가자를 오는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내달 4일 3년 이내 초기 창업팀 대상의 스타트 트랙(Start Track) 모집을 시작으로, 10년 이내 시드단계 창업 팀 대상의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글로벌 진출 팀 대상의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등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KT&G는 교육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우수팀들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https://sangsangstartupcamp.com/apply/)에서 할 수 있다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28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3위 건설사인 이알버드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과 야첵 레츠코브스키(Jacek Leczkowski) 이알버드 건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알버드는 상업 및 거주시설 건설이 주력인 폴란드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후 복구 사업의 경우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공기 단축이 관건인 만큼 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학교 등 공공시설에는 인도적 차원의 승강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동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서남쪽으로는 독일, 체코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현대엘리베이터의 유럽 시장 진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해외영업2담당은 "현대엘리베이터는 물건을 파는 것보다 신뢰를 얻는 것을 더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현대의 기업 정
[충북일보] KT&G가 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상 단체 중 민간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KT&G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보호대상자 사회정착지원과 수용환자 치료 및 의료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약 112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부를 통해 노후가구 교체와 주택 개보수 등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해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법무병원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운영에도 기부금을 지원했다. 원예치료시설과 원예작물 재배지를 조성해 환자와 간호 인력의 정서안정 향상에 기여했고,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을 구축해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왔다. 이밖에 법무부 산하 보호시설의 PC·프린터 등…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28일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하고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루버(Louver)는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온도 조절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며 알루미늄 소재의 블레이드(날개) 결합형 모양의 형태가 일반적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제품이다. BIPV 제품들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등 KS(KSC8577) 규격 21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하며 다른 BIPV 제품들처럼 공통 계통…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28일부터 나흘간 청주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2월 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청주-제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항공권의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9천300원 △청주-타이베이 12만8천5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청주-제주 2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프로모션 최저 운임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충청북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 지방발 첫 국제선으로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해 매일 1차례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충북일보] 고물가로 더욱 팍팍한 겨울나기를 견뎌야 하는 청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김장 김치 걱정을 덜게 됐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43개 읍·면·동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상당구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관에서 취약계층 430가구에 나눠줄 김장 김치(1천500포기·2천만 원 상당)를 담갔다. 김장 비용은 지정 기탁 형식으로 SK하이닉스가 전액 지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김장 비용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청주페이로 2천만 원을 지정 기탁해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김장은 행정안전부의 국민대통합 김장 행사와 더불어 진행했으며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김장 나눔에서 소외된 대상자를 위한 활동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유난히도 무덥고 수해로 힘들었던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과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겨울철을 맞아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를 전달해 행복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
[충북일보] KT&G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개최한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KT&G는 ESG 평가 결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일반 상장사 가운데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배구조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건전한 이사회 운영을 바탕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는 이사회 내 주요 위원회(지배구조·평가·감사·사외이사후보추천)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했으며,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비율을 75%로 유지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해 왔다. 또, 내부 감사조직을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운영해 이사회의 상시 감시기능을 한층 높여 왔다. KT&G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ESG 통합 등급에서도 'A+'를 획득해 13년 연속 A등급(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KT&G는 이사회 역량 구성표인 BSM(Board Skill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CNV)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97억5천699만 달러(약 12조6천8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일리아의 미국 독점권은 2024년 5월, 유럽 물질특허는 2025년 11월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한국, 유럽 등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며 "기존 강점을 보이던 자가면
[충북일보] 이차전지 보호회로·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이자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파워로직스(대표 장동훈)가 르노코리아의 SUV 하이브리드 배터리팩 공급자로 확정됐다. 파워로직스가 제작하는 하이브리드 배터리팩은 오는 2026년부터 국내외에 출시되는 르노코리아 자동차 차기 중형 SUV에 적용될 예정이다. 수주 물량은 연간 7만~8만 대 수준이며 연간 매출액은 약 700억~8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로직스가 공급하는 배터리팩은 화재 발생 시 인접 셀(Cell)로 확산을 방지하고 열폭주 전이(Thermal Propagation) 상태 추정 알고리즘이 반영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파워로직스는 올해 고상버스 배터리팩, 고안정성 선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이륜차 배터리팩, 고속도로 터널용 제트팬 배터리팩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배터리팩 부분에서 전년 대비 3배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제품개발과 생산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배터리팩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올해 배터리팩 사업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에 본사가 있는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개발·제조 전문 업체 심텍이 '15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코스닥협회(회장 오흥식)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심텍에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기업은 한국거래소 추가 상장 수수료·변경 상장 수수료 1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구 심텍 대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메모리반도체 영역뿐만 아니라 시스템 IC용 첨단부품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 회원과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46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교수인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은 '충북 지역기업인 경영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흙살림, ㈜HP&C, 푸디웜㈜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내용을 소개했다. 장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 교수의 '다이아몬드 모델(Diamond Model)'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비즈니스 분석모델인 'ABCD 모델'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전략적 발전방안도 소개했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 김홍숙 ㈜HP&C 대표, 김태훈 푸디웜㈜ 대표는 정 회장의 강연 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영인에 따라 기업의 방향이 달라진다"며 "세 기업의 사례가 참석한 회원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충북경제포럼은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 등을…
[충북일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오는 25일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사진)'의 롯데홈쇼핑 최초 입점을 기념해 첫 생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는 '뉴라덤(NEURADERM)' 구성 총 62종이 입점 완료됐으며 생방송은 25일 오후 4시 25분부터 총 65분간 진행된다.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은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NEURADERM)'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으로 20년 이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신경과학과 피부과학 분야에서 축적해온 메디톡스 연구진의 R&D역량이 집약된 '엠바이옴(M.Biom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주름개선 특허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 탄력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을 캡슐화해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하는 차별화된 엑소좀 기술 '엠바이옴 브이(M.Biome-V)'와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목록(DMF),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히알루론산(HA) 등 메디톡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원료 성분 집합체인 '메디톡스 링클 제로 콤플렉스'가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에 함유돼 있다. '뉴라덤 코
[충북일보] 조미식품 제조 전문업체인 프레시플러스㈜ 음성공장 기공식이 23일 음성원남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프레시플러스는 CJ프레시웨이㈜ 자회사로 조미식품 제조 전문업체다. 모회사의 유통 규모 급성장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선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대한다. 2028년까지 원남산단 내 1만3천196.8㎡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6천906.9㎡ 규모의 소스·즉석조리식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약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마트, 이마트, 사조 등 18개 메이저급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종합식품회사, 유통기업,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업무 제휴로 제품력을 인정받는 프레시플러스가 입주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 프레시플러스 박세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3일 공공건설사업소 사무실에서 태진건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강면 부강마실공방 시공사인 태진건설㈜은 협약에 따라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생산 건설자재와 지역 건설장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해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 부강면 부강마실공방은 연면적 959.6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 집수리공방, 공구대여소,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춰 내년 9월 준공된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세종시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품질경영을 통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품질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까지 총 15회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략관리시스템, 기업문화, 품질시스템 등 총 12개 분야 160개 항목에 대한 심사에서 △Vision 2030(글로벌 Top, 매출 5조, 해외사업 비중 50%) 달성을 위한 5대 전략의 체계적인 수립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경영활동 탁월 △각 품질 부문 전략 연계성 우수 △물류, 제품개발과 기술력, 신뢰성 부분 관리 수준 매우 우수 △품질경쟁력을 위한 항목별 분명한 목적성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기반한 우수한 실행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창립 초기부터 승강기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충북일보] KT&G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메세나협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행된 '메세나대상'은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뽑아 매해 수상하고 있다. KT&G는 전국 5곳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공연·미술·사진·영화 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 채널로 처음 시작된 상상마당은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후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운영 중이다.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천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상마당을 거점으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와 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꾸미는 '놀빛시장'을 지역상생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상마당 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0일까지 '12월 눈꽃동행축제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에 참가할 중소·소상공인을 모집한다. 판촉전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15~17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액세서리, 기념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중소·소상공인이다. 충북중기청은 신청 접수 마감 이후 자격요건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판촉전에 참가할 기업(20개사 내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서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소상공인에게 판매 증진의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겐 연말을 맞아 좋은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