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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246차 월례 강연회 열려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장
흙살림· HP&C·푸디웜 3社
경쟁력 분석·전략적 발전방안 소개

  • 웹출고시간2023.11.23 15:45:44
  • 최종수정2023.11.23 15:45:44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사)충북경제포럼의 246차 월례강연회가 열린 가운데 포럼 회원들이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 충북경제포럼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 회원과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46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교수인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은 '충북 지역기업인 경영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흙살림, ㈜HP&C, 푸디웜㈜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내용을 소개했다.

장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 교수의 '다이아몬드 모델(Diamond Model)'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비즈니스 분석모델인 'ABCD 모델'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전략적 발전방안도 소개했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 김홍숙 ㈜HP&C 대표, 김태훈 푸디웜㈜ 대표는 정 회장의 강연 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영인에 따라 기업의 방향이 달라진다"며 "세 기업의 사례가 참석한 회원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충북경제포럼은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 등을 위해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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