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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중국 후베이성 대표단 접견

우호증진·교류 확대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11.29 16:53:56
  • 최종수정2023.11.29 16:53:56

중국 후베이성 대표단이 29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충북기업진흥원을 방문, 우호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29일 진흥원을 방문한 중국 후베이성 대표단 6명을 만나 우호증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궈창 후베이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단장을 맡은 후베이성 대표단은 충북도의회 방문 과정에서 지역경제·산업의 대표 지원기관 시찰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후베이성 대표단 진흥원을 둘러본 뒤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은 물론, 산업, 투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 ㈜두본(대표 이대희), ㈜동해바이오(대표 정신우), 레보아미(대표 김선태)도 함께하면서 중국 후베이성 판로개척을 위한 협의도 이뤄졌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매우 가까운 이웃 국가인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진흥원과 후베이성 인민대표회 간 정례화 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궈창 부주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이 지역경제의 성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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