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간부들이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집단지성을 모은다. 도교육청은 8, 9일 이틀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간부직원(21명)과 직속기관장(12명), 교육장(10명) 등 총 43명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역점추진중인 '100만 인구 도시 조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청주지역 인구는 85만 1천430명으로, 2월 인구 85만1천715명보다 300여명 줄었다. 1월 85만1천951명과 비교하면 두달 사이 500명이 넘는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충북일보] ①기후 위기, 충북 안전지대 아니다 2023년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은 14.98도였다. 이는 국제사회가 온난화 억제 목표를 세울 때 산업화 이전 시기로 간주하는 1850~1900년 지구 평균기온…
[충북일보] 2019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이후 충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충북일보]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리턴매치로 치른다. 최근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 절대 열세였던 이 후보의 약진으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부동층의 표심이 두 후보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약의…
[충북일보]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작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지난해 개선 목표치를 44개 학교로 잡았으나 38개 학교에 그쳐 86.36%의 개선율을 보였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충북일보]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을 앞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충북을 찾아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청주 무심천 서문교 인근에서 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총선 후보와 집중 유세를 펼쳤다. 그는 "4월 10…
센터는 오는 16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할 방침이다. 피해 회복 사업의 대상은 수해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 올해 초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로 전소된 은적산 단군성전도 복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군성전은 국조 단군의 영전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사…
[충북일보] 오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교원단체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이하 충북전교조)는 4일 충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북전교조는…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제천제3산업단지와 동충주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데 이어 현재 음성휴먼스마트밸리, 청주북이그린스마트밸리, 제천제4스마트밸리 등을 계획 및 조성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된 청주시 오창나노테크와, 진천혁신스…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충북 154곳을 포함해 전국 3천565곳에서 진행된다. 역대 선거에서 대체로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정당, 낮으면 보수정당에 유리한 결과로 이어진 만큼 전체 투표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사전투표 참여율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일보] "충북에 사니까 충북 신문을 봐야지." 1943년생인 장부원 어르신은 매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는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은 바로 지역신문을 읽을 수 있는 3층 도서실이다. 장부원 어르신은 "지역신문을 한곳에서 다양…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청주 오송을 포함한 2기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
[충북일보]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여야 중앙당 지도부가 충북을 방문해 선거 지원 유세를 펼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청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
[충북일보] 최근 벚꽃축제가 막 내린 청주 무심천 일원에 여전히 많은 상춘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트럭이 사라진 자리에는 배달 오토바이가, 행사 천막이 걷힌 공간에는 거리공연(버스킹)이 새롭게 채워졌다. 올해 '벚꽃과 함께하는 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와 '21회 청주예술제…
[충북일보] 4·10 총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북 표밭 다지기에 나선 여야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역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한 충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통해 지지층 결…
[충북일보] 충북도의 새 이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슬로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은 지난해 가공식품 부분 '못난이 김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받…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 참여 업체 노·사 간의 협상이 불발돼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파업이 예상되고 있다. 참여 업체 중 한 곳인 우진교통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부터 모두 7차례의 교섭이 진행됐지만 합의는 커녕 접근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6개사 노사공동교섭이 결렬됐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핵심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청주공항은 그해 IMF 경제위기를 시작으로 모기지 항공사인 한성항공 운항 중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의한 국제선 중단,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교통·관광·의료…지역발전 가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확실한 충주 발전과 미래 비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교통·관광·의료'라는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정체된 충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
[충북일보] 초등학교 교육과 돌봄 통합 프로그램인 '늘봄학교'가 3일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충북에서는 39.2%(10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율이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높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는 883명으로, 외부강사 731명, 교원 152명이다. 전국에서 1학기 늘봄학교 참여…
[충북일보]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충북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 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앞에서 서승우(청주 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총선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충북일보]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철을 말한다. 오감으로 느껴지는 계절의 변화는 시간의 흐름을 기다려지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봄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겨우내 얼었던 공기를 녹이는 따스함 때문일 것이다. 눈이 즐겁게 사방에서 피어나는 꽃과 향긋하게 입맛을 깨우는 봄 나물이 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증가하는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AI번역 자막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대는 3월 신학기부터 한국어 수학 경험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의 강의 이해도 증진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AI번역 자막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청주대는 학부 20개…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으로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교통수단은 철도다. 주요 정당과 후보자 공약에서도 철도는 빠…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