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최근 '2024년 자원봉사자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자 신년회는 새해를 맞아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봉사 의미를 되새기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내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우수봉사자 시상식, 봉사자 소감 영상 시청을 진행하고 더 나은 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과 실적을 공유하고, 장기근속(10년 이상, 5년 이상)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병원 곳곳에서 봉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0년 이상 함께 해주고 계신 봉사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충북대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분들이 따뜻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4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단양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함께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박영숙 적십자사봉사회 단양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항상 따뜻한 봉사의 마음을 널리 전달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단양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희망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성금으로 긴급 구호활동, 취약게층 생활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단양군은 매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도서관이 '작가의방' 상주 작가를 모집한다. '작가의방'은 청주시 문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14㎡)이다. 2대 상주작가로 선정되면 2월부터 11개월간 창작 공간과 집기 지원을 받으며 개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22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로 돼 있는 자 △등단 3년 이상 활동 문인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자 △문학프로그램 공모 사업 선정 시 도서관과 공동 수행이 가능한 자 △문학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서원도서관(청주시 서원구 분령로 35)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cjchw@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점수 통합 최상위자 1명을 선정하고 오는 2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원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나며 꿀잼 문학도시를 만들어 갈 열정적인 문인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
[충북일보] ㈜HCN충북방송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암병원 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 해 상반기 개관 예정인 암병원 시설과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욱 ㈜HCN충북방송 사업부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도 서울로 빠져나가는 환자들이 많다"며 "지역환자들이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지역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역 언론기관이 우리지역 의료를 위해 통 큰 기부금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암병원 개관에 맞춰 지역 암환자를 충분히 진료하고 케어할 수 있는 거점 병원임을 잘 알리도록 하겠다"라며 암병원 홍보에 공감을 표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음악협회는 지역 예술인 두 명이 '2023 한국음악상'의 공로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음악 부문에 이원희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비음악 부문에 최서인 충북예총 예술사업팀장이다. 청주대학교 음악학과와 동 대학원, 불가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 지휘자는 플루티스트와 지휘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연주 단체를 이끌며 지역의 음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최 팀장은 단국대 무용학 석사 졸업 후 충북예총에서 다양한 예술 사업 기획과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예술 인구 저변 확대 및 공연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주관의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된 이래 매년 그 해의 음악계에서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며 음악상으로는 가장 권위가 있다. 2023 한국음악상은 본상, 공로상, 젊은음악가상, 우수지회, 꿈나무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총회와 함께 열린다. / 임선희 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도서관 1층 공유공간 '아뜨리움'에 나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나만의 미니도서관' 1기를 운영한다. 18일 오송도서관에 따르면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시민과 나누는 공유도서관을 위해 2023년 처음 시도한 사업이다. 시민 개개인이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게 공간을 분양하고, 공간을 분양받은 시민은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공유공간의 책장을 꾸미고 이를 다른 시민들과 공유한다. 오송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2024년 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 운영자 4명을 모집했다. 운영자는 △철학하는 거위@phil_goose △물고기자리 △도연 △꿈꾸는소녀 등 총 4명으로 운영자 각각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도서로 미니도서관을 구성했다. 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운영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꾸며진 도서의 열람과 대출 모두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자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도서관 로비 공간이 편안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계속 진행될 나만의 미니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산 신상구(74)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이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 조건과 전략을 연구한 문학평론집 '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상전략(사진)'을 펴냈다. 지난 2019년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에 이어 5년 만에 같은 주제로 발간한 책이다. 1집인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가 일간지, 주간지, 문학잡지에 발표한 문학평론을 모은 것이라면 이번 2집 '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상전략'은 신 소장이 5년 동안 문헌연구와 현장조사를 통해 발로 뛴 결과물을 엮었다. 이 책은 △노벨상 수상 전략 탐구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고찰 △친일문학 연구의 선구자인 임종국의 생애와 친일문학론 △충청도 대표 시인론 △신미대사 한글 창제론 등으로 구성됐다. 신 소장은 괴산 출생으로 청주고, 청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국내 국학박사 2호다. 그는 시인, 문학평론가, 향토사학자, 민속학자, 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의 중등 학교에서 35년 4개월 동안 교편을 잡았고 시집·논문 등 많은 저서를 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옥천에서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7일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 원장이 충북 81호이자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주서택 원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주재구 모금분과실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 원장은 이날 가입식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그는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에서 모은 헌금 전액으로 옥천군의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가정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개인과 수생식물학습원 이름으로 지원한 금액만 약 1억300여만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지역 학교 장학금 전달, 16년간 홀몸노인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계속 이어왔다. 주 원장은 "옥천군 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2024년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대하가 되는 것처럼, 저를 시작으로 옥천에서도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
[충북일보]충북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17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본보 연경환 대표이사와 김정호 편집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과 한승태 나눔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도내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아동과 나눔 이야기를 독자에게 알려 충북지역에 건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고·후원자 소식 보도 △도내 취약계층 아동 발굴·지원 △캠페인 진행을 통한 후원자 개발·모금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연경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향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본부장은 "충북의 새싹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더욱 넓은 범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도민의 눈길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가정이 해체돼 국가의 보호를 받고
[충북일보] 올 겨울 들어 충북 지역에서는 14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발표된 질병관리청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전국에서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충북에서는 한랭질환자 14명이 신고됐다. 이는 전국서 여섯 번째(경기 38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서울 18명, 충남 16명)로 높은 수치다. 세종에서는 2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한랭질환 환자 2명 중 1명이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신고 환자 203명 중 48.8%(99명)로 가장 많았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이 중 저체온증이 전체 신고 중 79.3%(161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저체온증은 추운 환경에 노출돼 중심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일컫는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져 위험하다. 특히 야외활동 시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
[충북일보]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정순)은 17일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내덕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미순)와 내율사새마을금고(이사장 유찬희)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찾은 지역주민 70여 명에게 떡국과 과일을 제공했다. 이 위원장은 "신년을 맞아 복지관을 찾는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을 대접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가 '2024 적십자 희망성금' 기탁 릴레이에 동참했다. 진천군의회는 17일 진천군사회단체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성금 전달식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 됐다. 진천군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적십자 희망성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장동현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하다"며"진천군의회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충청지역 곳곳에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준비돼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신년 기획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인 위찬주 지휘자 겸 비올리스트가 지휘를 맡는다. 엘가의 서주와 알레그로, Op. 47,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No.5,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 등 다양한 클래식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오스트리아 빈과 그라츠 음대, 독일 하노버 음대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는 마리아카날스 국제콩쿠르 듀오 부문 1위, 티보바르가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개성있고 기민한 음색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으로 창단된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KCO)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챔버오케스라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전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연주기록 750회(해외 초청연주 142회)를 자랑하는 한국
[충북일보] 청주시 신율봉도서관은 어린이 영어책 교육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신규 회원모집을 한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영어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율적으로 토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받는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신율봉도서관(043-201-4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서관 내 동아리실 공간 제공과 함께 도서, 멘토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독서동아리 참여를 통해 독서를 매개로 한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는 충북도내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부 릴레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충북문화재단은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가 도내 문화예술 사업 지원을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충북 메세나 확대를 위해 기업이 릴레이로 기부해 문화예술 후원 필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인식확산 운동으로 지난해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송민희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은 기업과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 지사는 "문화예술이 도민의 삶에 파고 들 때 지역사회는 생기와 활력을 얻게 된다"며 "생활을 넘어 삶에 감동을 주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문화예술을 통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충북 메세나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기부 캠페인에 첫 시작을 알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생소하고도 낯선 만남이 도민의 삶으로 귀결될 때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릴레이기부 캠페인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감사의 밤 개최 △충북메세나협의회 운영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군의회는 1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옥천봉사관에서 개최된 '25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등 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황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옥천군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돼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적십자 희망성금이 잘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4회 대전극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임호영(사진)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강사로 나서 '한미동맹과 기독교' 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육국 6사단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26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는 포럼에서 한미동맹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은 이번 강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어지럽고 혼란한 현 국제 정세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한미동맹을 위해 기도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사전 공연으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여성합창단,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의 연주회도 마련돼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16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성금 1억7천4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023년 한 해동안 10개 지회(청주상당서원구, 청주흥덕청원구, 충주시, 보은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와 충북연합회 3천601곳 경로당 회원들이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명식 충북연합회장은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인 만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노인회는 우리나라의 발전, 세대 간 소통과 화해를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발휘해 대한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정성인 만큼 도내 어려운 여건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지난 2018년 9월 충북모금회와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업무협약'을 맺
[충북일보] 김동열 제이에스건업 대표는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의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 대표는 청주시의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매년 120만 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내 보호자가 없는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제이에스건업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청주경제인연합회에 소속돼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서 충북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인재양성아동, 보호대상아동 등을 돕기 위해 월 정기후원 10만 원 이상 참여하는 1% 후원자 모임이다.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신청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업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 후 12년간 비상근제로 운영해왔던 대표이사직을 상근제로 전환한 것이 대표적이다. 재단은 지난달 13일 첫 상근 대표이사직 채용 공고를 내고 최근 누리집에 최종 후보자를 공고했다. 최종 후보자는 김갑수 전 대표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앞으로 신원조회와 도의회 인사청문회, 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국 17개 광역문화재단 중 경북과 충북 2곳만 대표이사 비상근 체제로 운영됐다. 이에 재단은 여러 차례 상근제 전환을 검토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찬반이 엇갈려왔다. 하지만 지난해 조직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책임 경영 강화가 대두되면서 재단은 상근직 대표이사로 체제를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지난해 관광사업본부를 신설키로 하고 기존 1처(사무처) 6팀(기획전략팀·행정지원팀·문화복지팀·예술진흥팀·예술교육팀·생활문화팀) 체제에서 1처 1본부(관광사업본부) 9팀(관광사업기획팀·관광마케팅팀·마이스뷰로팀 신설)을 거쳐 올 초 3본부(경영기획본부·문화예술본부·관광사업본부) 9팀 체제로 몸집을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덕성초등학교 인근 지하보도가 영화촬영으로 전면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는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청원구 덕성초 지하보도(율량 농협 사거리)가 전면 통제된다고 예고했다. 이번 지하보도 통제는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영화 촬영에 따른 것으로, 해당 기간 보행자들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 구간은 평소 이용자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통제 기간이 긴 만큼 영상위는 해당 기간 주변 횡단보도 등 우회 보행로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구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043-219-1278)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걱정했던 기부 한파는 없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마감을 보름 가량 앞두고 100도를 넘어섰다.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15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이 목표인 95억5천만원을 돌파하면서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3년 연속 100도 달성의 기록을 세웠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95억5천5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모금 목표액의 1%인 9천5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랐다. 지난달 29일까지 사랑의 온도는 50.5도로 더디게 올랐다. 그러나 연말 각 시·군에 접수된 성금이 집계되고 고액기부들이 연달아 진행되면서 온도탑 수은주가 급속도로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기환경 개선(ESG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던 SK하이닉스에서 쾌척한 성금이 최근 집계되면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기준 모금액은 160억9천300만 원, 달성률은 168.5%에 달한다. 성금 내역을 살펴보면 현금기부는 140억3천800만 원(87.2%), 현물기부는 20억5천500만 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회장 김진현)은 지난 14일 오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공표했다. 자총 충북지부는 15일 발표한 규탄성명서에서 "북한이 새해부터 서해포격 도발에 이어 지난 10일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 맹비난하며 '초토화' 위협을 한 지 4일 만에 감행한 미사일 도발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4월 총선과 11월 미국대선을 겨냥해 도발 수위를 높여 내부결속을 다지고 핵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선전 메시지를 강화하는 위험한 술수를 당장 중단하고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군과 당국을 향해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연맹 충북지부 3만 회원은 일치단결해 어떠한 경우에도 자유의 가치 보존을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묵향의 진한 감동이 담긴 문인화와 추운 겨울 보는 것만으로도 온기를 전해줄 희귀 화목난로 등 충북도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새로운 전시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는 17일 2024년도 상반기 세 번째 대관전으로 '오근석 문인화전-죽림현운(竹林玄韻)'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평면 수묵화와 사군자 묵죽 등 오근석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대형 평면 수묵화는 전통 문인화의 기법을 탈피하고 현대적 구상 요소를 담아낸 점, 사군자 묵죽은 대나무의 다양한 모습이 감상 포인트라고 충북갤러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 깃든 작가의 묵(墨) 세계를 경험하고 문인화를 통해 작가가 담고 싶었던 삶에 대한 정신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전시작 중 '죽림현운(竹林玄韻)'을 보면 작품 속 진함과 옅음, 강함과 여림, 선명함과 부드러움 사이를 거닐며 산책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오 작가는 "수묵의 필(筆) 선이 갖는 직관적 체험은 사람에게 있어서 그 전달력이 무척이나 깊고 효과가 크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이어 "변함없는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군자
[충북일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한파를 녹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최근 혹한기를 맞아 전기요 671장을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 전기요는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후원한 것으로 기온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어린이 등을 보호하며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달됐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각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기요를 전달했으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상태, 건강상태, 정서지원 등을 확인하며 대면상담도 실시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매년 연탄나눔 봉사와 혹한기 구호물품 전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