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윤경숙)는 8일 지사 사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와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적십자의 대표적인 후원조직이자 자원봉사조직인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도내 사회지도층 여성들이 솔선수범해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자문과 후원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사랑의 선물상자, 희망나눔 성금 전달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자문위의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을 의결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기 위한 예산을 확정했다. 아울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장학금 지원을 위한 희망성금 지원을 의결하고 전달식도 함께 열었다. 윤경숙 자문위원장은 "올해도 충북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 오경숙(사진)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이 임명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실업극복협의회 실장, 일하는공동체 취업지원팀장, 충북새일본부장을 역임했다. 충북여성정책포럼 부대표, 충북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충북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 위원, 법무부 청주여자교도소 교정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취업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활동 등을 이어온 취업 전문가다. 그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을 통해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 정책관은 지난달 추진된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임선희기자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매서운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소개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의 새해 정기대관 두 번째 전시로 허광자 작가의 개인전 'Falling in Pine Tree(폴링 인 파인 트리)'를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허광자 작가는 '소나무'를 대상으로 한 신작 20여 점 대형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Falling in Pine Tre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나무라는 대상의 이면에 자리한 보이지 않는 상처, 상실에 대한 저항과 부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자 했다. 한국현대미술에서 소나무는 다양한 이미지로 재생산, 재해석 돼왔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관습적 표현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가 돋보인다. 허 작가는 소나무의 생성적인 흐름 같은 표현방식으로 개인의 새로운 시각-비표상성 세계를 펼쳐 놓는다. 소나무를 의도적으로 지우는 작업과 더불어 전경과 후경을 만들어놓고 배경을 사라지게 하는 식으로 환영의 공간을 부여하는 작업을 통해 다층적이고 모호한 감성으로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새해 1호 '나눔리더'가 됐다. 정우택 의원은 지난 5일 의원 사무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도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때에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우리 충북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나눔리더 가입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눔리더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이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한 기부자를 말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앙상블 예다인(대표 정겨리)은 지난 5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병원 발전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연말 사랑 기부 나눔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정겨리 앙상블 예다인 대표는 "따뜻한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연 취지에 공감하는 여러 분들이 마음을 담아 함께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좋은 공연과 기부로 새해 시작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후원금은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자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앙상블 예다인은 정겨리(플롯), 김보란(바이올린), 김화영(첼로), 안혜정(튜바), 김혜진(피아노), 고병용(타악기), Matteo Cinanni(타악기)씨 등 7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 앙상블은 기존 클래식이나 실내악을 자신들만의 음색과 감성으로 재창착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창단 이래 장애인 문화 예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도교육문화원, 청주교육지원청 등에서 실시하는 문화향유사업을 통
[충북일보]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과 예비 인력을 위한 온라인 전문 교육 플랫폼 '뮤지엄 아카데미(사진)'를 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 분야 최초로 구축된 '뮤지엄 아카데미'는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와 예비 학예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플랫폼에서는 이러닝(녹화) 교육뿐만 아니라 집합·실시간 교육까지 다양한 방식의 통합적·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해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2023년 교육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에게 필요한 기본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했다. 그 중 △저작권과 뮤지엄 △특별전시의 기획과 운영 △뮤지엄 도슨트의 양성과 운영 등 20개의 강좌를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차에 나눠 오픈하고 있다. 이 강좌들은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한 예비 학예인력, 박물관·미술관·문화예술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1차와 2차는 오는 17일까지, 3차는 17일부터 31일까지 학습 가능하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뮤지엄 아카데미 누리집(www.m
[충북일보] 괴산군(군수 송인헌)과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에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집중호우·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노인·아동·다문화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해 7월 폭우와 댐 월류로 군내 많은 농가와 군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는 데 그때마다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괴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주성 운영행정위원장은 "적십자 희망성금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날씨가 추워지고 지역경제에도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충북도민들의 나눔 열기가 뜨겁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도내 모금단체들의 집중 성금 모금 기간이 도민들의 관심 속에 막 반환점을 돌았다. 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2024년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이날 기준 9억5천962만 원이다. 목표액 12억600만 원의 79.57%를 기록하며 전국 15개 지사 중 달성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지사의 평균 달성률인 64.18%를 크게 웃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11월 27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특별회비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늘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반의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도민의 온정 나눔 열기가 뜨겁다. 충북도교육청, 충북개발공사, (사)충북경제포럼,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보살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과 경제·종교단체 등의 특별회비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로 모금이 특히 도드라진다. 지로 모금 목표액인 7억8천200만 원의 93.95%에 달하는 7억3천467만 원이 모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희망성금 모금이 순항
[충북일보] (합)신양건설은 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종명 (합)신양건설 대표와 김영환 충북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주재구 〃 모금분과실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도내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가구와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명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함께 나눠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충북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졌다"며 "충북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합)신양건설은 지난 198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토목, 건축, 조경, 산업설비, 전기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중견 건설사로, 사옥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추진한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영역의 문화다양성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문화다양성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확산과 참여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7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해 '세대, 지역, 가정'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세대에 중점을 둔 '다시, 예술로 시작'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다시, 예술로 시작' 사업은 다양한 삶의 가치와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교육과 작은 전시회 등을 통해 은퇴한 신중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단체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은 은퇴자에겐 예술이 있는 인생의 2막을 선사하고, 청년에게는 세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사업이라는 평을 얻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충북문화
[충북일보] 청주 강서동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위치한 한우 전문 레스토랑 수이재 1928은 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 적십자 희망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혜정 수이재1928 대표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 희망성금을 전달했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더 큰 기부를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희망성금 500만 원을 기부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3천만 원에 달한다. '수이재 1928'은 2017년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희망나눔 실천식당'이기도 하다. 한편, 적십자 희망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 곳에 사용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일 시중에 판매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리온 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청주시가 이 같이 조치 중이라고 했다. 회수 대상은 23g짜리 낱개 과자 12개가 들어있는 팩(총 276g)으로 제조일자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 2024년 6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식중독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오진영(충청매일 사진부 부장)씨 부친상=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대구 수성성당(053-742-0224).
[충북일보] 올해도 청주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대표 도서를 선정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27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국내 작가의 도서 중 △청주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 등을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링크주소(https://forms.gle/RekAgZuN6QR8ZfGQ6)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추천도서를 대상으로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올해의 대표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아동,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각 대상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같이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청주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 진작 프로젝트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의 2024년 첫 달성자가 탄생했다. 4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김나라(사진) 어린이다. 31호 달성자인 김나라 어린이는 지난 2021년 7월 5세의 나이에 첫 그림책 독서를 시작해 30개월 만에 1천 권을 모두 읽었다. 김나라 어린이는 "엄마가 신청을 해주셔서 시작하게 됐지만, 그림책 읽는 재미에 빠져 많은 책을 읽다 보니 세계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보호자 김지영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림책 작가를 만나는 연계특강 또한 거의 참여했는데 이 또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주신 도서관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중 새 그림책 50꾸러미(250권)를 추가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5~7세 유아의 독서능력과 발달 수준에 맞는 1천 권의 도서를 선정한 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총 1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
[충북일보] 청주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서의 서재'를 운영한다. '사서의 서재'는 분기별로 운영되는 북큐레이션으로, 특정 주제에 관한 책 총 10권을 사서가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추천하고 전시하는 서비스다.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선택이 힘들 때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와 서평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1분기 테마는 '오늘도 재밌고 신나는 하루'다. 어린이 놀이 관련 도서를 선별해 아동자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개방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누리집에도 책표지, 도서명, 서평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매년 겨울철은 혈액 수급에 곤란을 겪는 시기다. 올해도 방학 등으로 인해 헌혈 가뭄이 우려되고 있다. 3일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에 따르면 매년 1~2월은 학생들의 방학과 한파 등을 이유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다. 혈액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혈액 보유량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방학으로 학생들의 단체 헌혈이 줄어든 상황에서 혈액 소요량이 많다거나 한파 탓에 개인 헌혈이 줄어들거나 하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경우가 있다. 겨울철엔 안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내 혈액보유량은 3일 기준 6.2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을 넘겼지만 지난해 같은날 6.9일분보다는 낮은 수치다. 혈액보유량은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 단계로 관리된다. 일명 '헌혈 보릿고개'로 불리는 시기가 아직 아니라는 점도 우려되는 점이다. 최근 5년(2019~2023) 도내 월별 헌혈 실적을 비교하면 동절기인 1~2월에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12월 도내 헌혈자는 6천 명대 후반에서 7천 명대 중반을 기록한 반면 1~2월에는 각각 5천471명과
[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21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줌) 동시 진행한다. '의료기기와 병원'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기업을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사용자중심의 디자인 씽킹, 병원과 의원의 구매과정, 산학협력 연구 등을 살펴보고 혁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은 병의원에서는 의료기기를 사용자 관점에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권영미 대한의료혁신연구회 회장이 나선다. 그는 '사용자중심 디자인씽킹을 통한 의료기기 혁신'을 다룰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병태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산학협력병원과의 공동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어 송양환 전 한-아프간 우호병원 관리부원장이 '병원 구매 관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송 컨설턴트는 의료기관인증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병원 행정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가로서 병원 내 구매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상황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김용태 경희대 의료경영MBA 주임교수가 '의료기
[충북일보] 충북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채종화·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는 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충북도내 소외된 아동의 건강한 미래와 성장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97만4천745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11년 조직돼 매년 성금기부, 나눔장터 운영 등 일상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성금 4천500만 원 상당을 충북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9개 시·도(청주, 제천, 충주, 옥천, 영동, 음성, 증평, 진천, 괴산)의 공공형 어린이집 96개소 보육 직원과 아동들이 참여한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는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가르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2017년부터 7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채종화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3일 김현재(39·사진) 신경과 교수의 논문 '톨로사 헌트 증후군(Tolosa Hunt Syndrome)의 재발률 및 장기 예후'가 국제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이 실린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은 신경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술지다. 톨로사 헌트 증후군은 편측성의 안구주위 통증과 함께 외안근마비를 보이는 염증성 질환으로 1년에 10만 명당 1~2명에게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이번 논문은 기존 연구들 중 가장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실제적인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률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이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주고,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재발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급성기 치료와 향후 관리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수는 이 연구를 지난 2021년 40회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발표해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재 교수는 "드문 질병인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을 정리할 수 있어 기쁘다. 교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보살사(주지 진광스님)와 신도회는 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사찰 극락보전 앞에서 진행됐다.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보살사는 지난 2022년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사업 수행에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살사 주지인 진광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나눔이 얼어붙은 이웃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 희망성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모금하고 있다. 모금액은 재난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또 한 번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달성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인센티브 포함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올해 총사업비는 19억6천만 원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 15개 센터의 2023년 운영성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연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신규창업 증감률 △창·제작 증감률 △교육 지원 증감률 △마케팅&컨설팅 증감률 △시장진출 증감률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역대 우수기업 현황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지원 기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썼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2018년 개소부터 5년 간 지원한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사를 선정하고 그 활동 결과물을 '충북 콘페스타'를 통해 전시했다.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점도 인정 받았다.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지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창체넷(대표 최윤영)은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새해맞이 충북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보육비와 학습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윤영 ㈜창체넷 대표는 "매년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이나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대표는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충북 10번째 회원이다. 지난해 11월 인재양성아동 지원을 위해 1천5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와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무식을 갈음해 주목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혈액원은 2일 시무식으로 생명나눔 제빵봉사와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사·혈액원 직원 20여 명은 사옥 내 빵 나눔터에서 쿠키와 마들렌 500개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빵과 쿠키는 청주터미널과 성안길에서 헌혈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적십자회비에 대한 충북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다"며 "소중한 회비로 도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현재 2024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기준 목표 대비 73.7%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15개 시·도 지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허혜숙 충북혈액원장은 "2023년 헌혈자분들의 적극 참여 덕분에 전년대비 1천501명 증가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항상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헌혈자 10만3천 명 목표 달성을 위해 헌혈의집, 헌혈버스 최신화를 통한 헌혈자 편의 증진과 예우 강화를 도모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2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서 변광섭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의 화두를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삼았다"며 "용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창조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재단, 청주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또 로컬 콘텐츠로 특화하는 재단, 시민들의 꿈을 더 값지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땀 흘리는 재단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조재단', 현장 중심·문화 중심의 '열정재단', 언제나 지역민과 예술인의 손을 잡는 '함께재단', 맞춤형 사업으로 성과를 높이는 '책임재단'이 되자"는 경영방침과 함께 10가지 정책사업 구상을 밝혔다. 2024년 청주문화재단의 정책사업은 △문화제조창의 글로벌 명소화 △원도심 활성화 확산 △기록문화의 거리, 예술문화의 거리 조성 △로컬 콘텐츠의 고도화 △청주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활력화 △문화도시 가치 확산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공예도시 브랜드 명확화 △문화나눔, 예술후원 사업의 적극 전개 등이다. 올해 정책사업은 지난 1년여 동안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