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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 선정

세대 주제 '다시, 예술로 시작' 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01.04 15:53:07
  • 최종수정2024.01.04 15:53:07

충북문화재단이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다시, 예술로 시작' 작은 전시회 모습.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추진한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영역의 문화다양성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문화다양성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확산과 참여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7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해 '세대, 지역, 가정'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세대에 중점을 둔 '다시, 예술로 시작'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다시, 예술로 시작' 사업은 다양한 삶의 가치와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교육과 작은 전시회 등을 통해 은퇴한 신중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단체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은 은퇴자에겐 예술이 있는 인생의 2막을 선사하고, 청년에게는 세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사업이라는 평을 얻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은 "전국 광역문화재단 중에서 충북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특색있는 문화다양성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20개의 문화다양성 사업은 시상과 함께 '2021~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집(가칭)'에 사례가 수록되며,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등록 인정서'를 발급받게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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