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는 적십자봉사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결성식에 앞서 지난 10월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을 받아 교육(3종 드론 조종자 국가 자격증)을 수료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재난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봉사회는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고립지역 구호품 전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석규 청주드론봉사회장은 "재난구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드론 활용 및 전문 봉사원 양성을 통해 구호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1일 지사 2층 휴암홀에서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열었다. 이날 결성식에는 강태억 충북적십자사 부회장, 윤경숙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김문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회장, 김은자 충북적십자봉사회 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초록 산타가 대거 탄생했다.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5명이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릴레이산타로 참여했다. 주인공은 이정순 샌드아트코리아 대표, 김길운 한우일번지 대표, 유재천 ㈜설성하우징 대표, 김현미 ㈜하나건축 대표, 박병찬 ㈜새로이건축 대표. 이들은 각각 32~36호 릴레이 산타로 이름을 올렸다. 산타원정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잘 지내기 위한 난방비를 지원한다. 후원자들은 "올해 연말 의미 있게 시작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1일 기준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총 1억2천500만 원이다. 캠페인(1사 1아동 30만 원 이상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본보 기자인 김기준 시인이 첫 시집 '고백'을 출간했다. 총 4부로 나뉜 이 시집에는 표제작 '고백'을 비롯해 '부여행'·'삼년산성' 연작, '안녕, 당신', '감꽃 편지' 등 60여 편의 작품이 담겨있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언뜻 연시로 보이면서도 인간의 본성에 녹아드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연시로는 문학성을 확보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런데 그의 시편들은 역사적 서사를 시문학으로 형상화로써 서정과 서사를 넘나드는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김병호 시인(협성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은 해설에서 "김기준 시인은 '서정'이 퇴색한 시대에 서정의 운명을 부여잡고 있다"며 "그는 '서정'의 가치를 통해 자신의 시적 가치와 이상을 구축하고, 자신만의 소우주를 형상화하려는 자신만만한 시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시집은 삶의 본원적 근거로서의 '사랑'과 자기 세대에 관한 감식안으로서의 '사회적 상상력'의 두 축으로 구축돼 있다"며 "역사·사회적 상상력이 발현된 다수의 작품을 통해 현직 언론인의 깨어있는 윤리를 읽을 수 있었다"고 감상을 남겼다. 김해자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시집 '고백'은 유실된 시간에 관한 애도"라고 정의하며 "시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인솔척척통증의학과는 21일 초록우산 충북본부에 '2023 산타원정대'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2023 산타원정대'는 평소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빠듯한 형편에 차마 말하지 못했던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인솔척척통증의학과 임직원은 혜능보육원 아동 40명의 소원 리스트를 접수해 아동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진 인솔척척통증의학과 원장은 "올해도 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인솔척척통증의학과는 지역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날 놀이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1일 소외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이번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훈훈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들이 헌혈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막연한 두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1일 한우리지역아동센터 저학년(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헌혈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4일에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헌혈의집 청주터미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해당 학년 눈높이에 맞춘 헌혈 동영상 교육으로 시작됐다. 문진실, 채혈실 등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채혈 침대에 누워보고 채혈된 혈액을 만져보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헌혈자 교육은 지역 유·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헌혈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함으로서 향후 미래의 헌혈자로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충북혈액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헌혈의집 청주터미널센터 세미나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 넓힐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등 단체는 헌혈지원팀(043-230-8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1일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비전으로 달려온 2023년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청주문화재단은 '청주만의 C-콘텐츠로 더 깊이 있게! 지역과 시민 곁에 더 가까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더 멀리!'를 목표로 지역 문화예술인·시민들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중 큰 성과를 나타낸 10가지 사업을 뽑아 한 해를 돌아보기로 했다. 2023년 10대 뉴스는 크게 '더 깊이 있게', '더 가까이', '더 멀리'의 3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먼저 '청주만의 C-콘텐츠로 더 깊이 있게' 부문은 △청주의 콘텐츠, 음악이 되고 게임이 되고 보물이 되다! △청주형 기록문화, 문화도시로 꽃피다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도시 청주의 품격을 높이다 등이 선정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청주형 콘텐츠 제작에 집중 지원했다는 점을 짚으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제작 지원한 30개의 프로젝트 가운데 12개가 로컬 콘텐츠였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청주시가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것도 큰 성과였다. 이어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수준 높은 기획력과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은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올 한해 지역 여성계에서 이슈로 떠올랐던 '2023 충북여성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폭넓은 시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내 주요 언론사 여성분야 담당 기자들이 선정과정에 참여해 한 해 동안 지역 언론에서 다뤘던 중요한 여성 이슈를 뽑았다. 2023 충북여성 10대 뉴스로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공식화되고 민간여성단체의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50년간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해 온 '창립 50주년 맞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도와 교육청의 정무라인이 모두 남성으로 임용된 사례를 들며 공직에서의 불균형인사를 지적한 '충북 기관·단체장 정무라인, 남성들 차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만들어진 이후 첫 번째 여성상임지휘자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최초 여성상임지휘자 탄생' 등이 선정됐다. 출생률 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출산육아수당 지급·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 충북지역의 출생률 견인을 위한 각종 정책을 조명한 '충북은 지금 출산율 높이기 전쟁 중'과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임산부·비혼모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짚은 '미
[충북일보] 제천 영웅시대는 20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소외계층 아동의 난방비와 겨울용품 지원에 써 달라며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후원금은 제천 지역의 난방비와 겨울용품이 필요한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천 영웅시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히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기쁘다. 앞으로도 선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영웅시대는 이번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어린이날 간식지원, 헌열증서 기증 등 꾸준하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일 올해 마지막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열었다. '나눔데이'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을 비롯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해피맘 등 협력 기관단체와 청주예총·청주민예총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올해 꿀단지 프로젝트와 함께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꿀단지 프로젝트가 자랑하는 이머시브 투어 '허니문(허니+문화제조창)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특별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문화제조창 곳곳과 전시장을 돌아봤다. KBS 어린이 합창단의 동화 같은 무대와 마술공연, 재능 기부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와 인연을 맺었던 청년 앙상블 '메타노이아'의 무대까지 투어 중 갑작스럽게 마주친 깜짝 공연에 참여자들의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애장품 경매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달달한 옥션'이었다. 김성호 칠장의 옻칠 작품부터 이소라 작가의 섬유작품 등 모든 작품이 순식간에 낙찰됐다. 낙찰금은 전액 청주문화나눔 사업으로 기부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매력 '로컬 100'에도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문화제조창
[충북일보] (사)청주YWCA의 '생활협동운동'이 28년의 역사를 마무리 지었다. (사)청주YWCA는 20일 청주YWCA아이쿱생협 해산총회를 열고 공식 해산을 의결했다. '생활협동운동'은 지난 1995년 청주YWCA 30주년 기념운동으로 시작됐다. 여성의 풀뿌리 조직과 땅, 생명을 살리는 살리는 먹거리 운동으로 시작한 이 운동은 그동안 생협법의 개정 등에 따라 2011년 '청주YWCA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법인을 만들고 활동해 왔다. 2023년 아이쿱생협이 단위지역조합을 통합하고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해산총회를 열었다. 해산 총회에 앞서 청주YWCA는 18일 '사회적경제운동과 생협운동' 토론회를 통해 28년동안의 먹거리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했다. 하재찬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는 '시대정신으로서의 먹거리 기본권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하는 사회적경제 정체성'에 대해, 차흥도 목사는 '땅과 농촌과의 깊은 연대를 통한 생명운동으로써의 생협운동'을, 유영경 청주YWCA이사는 '청주Y생협운동의 시대정신과 소모임공동체 '여세운동'의 방향 및 시작'에 대해 발표했다. 이혜정 청주YWCA 상임이사는 "1995년
[충북일보] 청나적십자봉사회가 2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은 것으로, 모금액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1997년 11월 결성된 청나적십자봉사회는 학교 상담 활동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과 나눔'의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현재 14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는 이 봉사회는 총 봉사시간 8만5천952시간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청주 꽃동네) 상담·심리 봉사, 청소년 대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998년부터 26년째 희망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임은경 청나적십자봉사회장은 "거액은 아니지만 봉사회가 전하는 나눔의 의미가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이 적십자 희망성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 카우보이그릴이 충주 지역아동센터에 푸짐하고 따듯한 식사를 선물했다. 카우보이그릴은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풀드포크 세트 1천18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풀드포크 챌린지(지역아동센터 바베큐 파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챌린지는 카우보이그릴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주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분기에는 충주 지역아동센터 35개소에 1천180인분을 전달했다. 홍현선 카우보이그릴 대표는 "제천에 이어 충주 지역 아동들에게 연말 맞이 바비큐 파티를 지원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우보이그릴은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정통 텍사스 BBQ 음식점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밀키트 지원, 결식아동 지원, 보호대상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19일 본원 2층 회의실에서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등 4개 기관에 각 300만 원씩 지원된다. 각 기관은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이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병원은 지난 1998년 개원 이래 25년 동안 꾸준하게 추석·설 맞이 쌀 나눔 행사와 더불어 연탄나눔, 연말 후원금 전달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심·뇌혈관센터 신관 증축, 주차빌딩 증축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6동에서 오는 22~31일 열흘간 '2023 아트로 캐릭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년단체인 아트로협동조합이 기획·운영하고 동부창고가 협력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15종 공개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게임, 굿즈 마켓이 준비돼 있다. 귀여움과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역캐릭터 굿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올해 청주문화재야행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서 선보여 다수의 팬을 확보했다. 특히 해기&동즈 캐릭터는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로 출시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캐릭터 콘텐츠 존'에서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게 될 대표 캐릭터는 '해기&동즈'와 '픽셀던전'이다. 청주 원도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탄생한 '해기&동즈'존에서는 기억 찾기 여행을 주제로 △해기&동즈 옷 입히기 △도심 가로세로퍼즐 △원도심 인형 전시 △랜드마크 일러스트 등 7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청주의 문화유산·상징물이 귀여운 몬스터로 재탄생한 '픽셀던전'존에서는 △픽셀 몬스터 대형레고 놀이 △개똥 몬스터 피하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15가지 체험이 연말 분위기를
[충북일보] 충북 도민 음주율이 전국 1위 수준을 보이고 있고, 고위험 음주율도 소폭 상승하는 등 건강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의 성인 23만1천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흡연·음주·비만율 등은 지난해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지난 2018년부터 감소해오는 추세였으나 올해 38.1%를 기록, 지난해보다 1.1%p 증가했다. 음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에 일시적으로 급감했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월간음주율은 62.2%로 2.3%p 늘었고, 고위험음주율은 16.2%로 1.1%p 상승했다.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연간 음주운전 경험률 또한 지난해 0.8%에서 올해 1.4%로 0.5%p 증가했다. 비만율(자가보고)은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래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도
[충북일보] 정재권(오른쪽) 푸드빌리지 대표가 19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열린행복밥집을 찾아 연규순 이사장에게 취약계층의 식사를 위해 써 달라며 식자재(5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열린행복밥집
[충북일보] 조의현 전 청주의료원장(7·8·9대)과 권명석 여사가 청주시 청주의료원에 아끼던 그림 소장품 10여 점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19일 오후 3시 청주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작품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는 투병 중인 조의현 전 원장을 대신해 부인 권명석 여사가 참석했다. 기증 작품 중 '숨어버린 진실(1993)'의 작가 손부남 화백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증식에 앞서 권 여사는 "젊은 시절 청주의료원에 헌신한 남편의 열정이 때론 원망스럽기도 했고 배우자로서 외롭기도 했다"면서 "당시 그림을 구매하고 모으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내게 병원 복도에 걸 그림 좀 없냐고 제안했던 남편 말이 떠올랐다"면서 기증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는 "밤낮없이 일에만 매달려 환자만 돌보던 남편이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상에 있으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아끼던 그림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현재 원장님과 상의해 기증을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현재 조의현 전 원장은 청주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원에 기증된 작품은 총 12점이다. 대작인 손부남 작가의 작품을 걸고 나니 양 옆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19일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참여병원의 간호교육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병원 임상현장의 간호교육 운영 체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신규간호사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력 강화와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2022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023년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병원 간호부는 신규간호사의 적응을 돕기 위해 입사 교육부터 프리셉터 과정 지원, 독립적인 업무 후 1년까지 추가교육 및 정서적지지, 현장지원을 수행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질 높은 교육 훈련체계를 구축해 왔다. 더불어 1대1 교육을 실시하는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의 자세, 교육체계 안내 및 교육 방법 등 매달 간담회를 운영함으로써 다각도로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는 평가다. 최영석 병원장은 "간호교육팀의 수
[충북일보] 충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토마스케이블과 ㈜유영제약이 1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개최된 '2023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과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기업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충북에서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포상은 일·생활 균형 촉진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 중 가족친화제도 구축과 실행 공적이 특히 우수한 기업·기관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토마스케이블은 '구성원 모두의 정신적, 물질적 행복을 추구하고 개척자 정신으로 선진기술을 전파하며, 국가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철학을 가진 회사로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최초 획득 후 지속적인 인증 갱신으로 구성원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가족사랑의 날' 실시와 출산휴가 필수 사용, 임신 중 단축근무 100% 활용으로 육아휴직 후 복귀율이 100%에 이른다.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 지원제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W-ink버스, 행복기업프로젝트 등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2일 2023년 충북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 기획사업 '모여유(충북 고고고 여행-먹go, 즐기go, 누리go)'를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1인당 11만 원(2024년 13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공연·전시 관람, 시외·고속버스·철도 승차권 구매, 국내 항공권 구매, 지역 특산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누리 이용자의 실질적인 니즈 충족과 여행문화 향유를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증평 벨포레 리조트와 협업해 제작한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기존 이용가에서 대폭 할인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개인이 직접 모여유 패키지를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도내 시·군의 다양한 관광지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며 "사용처가 고민된다면 이번 모여유에 꼭 참가했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모여유 참가자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링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9일 지사 사옥에서 재난구호봉사원키트 500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키트 제작은 재난구호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 충북 수해를 통해 접수된 지정기탁 기부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적십자사 봉사원과 직원 20여 명은 △코팅장갑 2매 △고무장갑 1매 △우의(EVA) △수건 △미니밴드구급함 △물티슈 △락앤락으로 구성된 재난구호봉사원키트 500세트를 직접 포장했다. 제작된 키트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 시 봉사원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각종 재난구호현장에 적십자봉사원과 직원들이 파견돼 구호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에스폴리텍은 1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충북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만 장(8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연탄은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충북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는 "경제불황의 장기화로 기업도 어려움이 있지만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멈출 수는 없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스폴리텍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금회에 기탁한 누적 기부금은 1억1천만원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스템코㈜는 19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산타원정대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산타원정대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되는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 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스템코는 지난 2017년 초록우산 결연 후원을 시작으로 범죄피해아동 지원,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영양제 나눔 봉사활동 등 도내 아동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2월 달력을 본다. 크리스마스 날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산타 할아버지께 선물 받을 생각에 부풀었던 어린 시절이 그립다. 또한, 학원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잔치가 기다려지며 마음이 특별하다. 손 전화에 산타가 등장한다. 산타할아버지의 턱수염 톡 그림이 요하네스 브람스를 떠올린다. 그의 이미지 그림 턱수염이 산타처럼 보이지 않는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는 독일 함부르크 작은 극장의 콘트라베이스의 주자였던, 아버지 요한 야코프 브람스와 재봉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에게 다섯살 때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고, 일곱살 때부터 피아노와 음악의 기초를 배웠다. 열살 때부터는 대중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작곡했다. 그는 로베르트 슈만의 절대적인 후원으로 음악계에 등단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 명성을 떨쳤다. 교향곡과 피아노곡, 가곡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인 '대학 축전서곡'과 '헝가리 무곡'등은 후세까지 유명한 곡으로 연주되고 있다. 브람스 하면 슈만의 부인이며 피아니스트인 클라라가 떠오른다. 그는 연상의 여인이며 많은 자식을 둔 클라라를 사모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 밖의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