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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형 콘텐츠 특화 노력 성과"

청주문화재단 2023년 10대 뉴스 발표

  • 웹출고시간2023.12.21 16:22:17
  • 최종수정2023.12.21 16:22:16

올해 청주문화재단 10대 뉴스로 뽑힌 '청주형 기록문화, 문화도시로 꽃피다' 중 운천로그여행 현장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1일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비전으로 달려온 2023년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청주문화재단은 '청주만의 C-콘텐츠로 더 깊이 있게! 지역과 시민 곁에 더 가까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더 멀리!'를 목표로 지역 문화예술인·시민들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중 큰 성과를 나타낸 10가지 사업을 뽑아 한 해를 돌아보기로 했다.

2023년 10대 뉴스는 크게 '더 깊이 있게', '더 가까이', '더 멀리'의 3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먼저 '청주만의 C-콘텐츠로 더 깊이 있게' 부문은 △청주의 콘텐츠, 음악이 되고 게임이 되고 보물이 되다! △청주형 기록문화, 문화도시로 꽃피다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도시 청주의 품격을 높이다 등이 선정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청주형 콘텐츠 제작에 집중 지원했다는 점을 짚으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제작 지원한 30개의 프로젝트 가운데 12개가 로컬 콘텐츠였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청주시가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것도 큰 성과였다. 이어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수준 높은 기획력과 품격 있는 전시 연출, '공예창작지원센터' 내년 개소도 강조했다.

'지역과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부문에는 △원도심골목길축제, 골목마저 춤추게 만들다 △청주문화재야행, 8년의 사랑으로 9번째 만남을 기약하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 △청주문화나눔, 문화와 예술로 달라진 청주를 위한 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청주 원도심의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선보인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가 5만2천여 명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점, 청주문화재야행 8년 연속 개최에 8년 연속 흥행을 성공한 점, 청주문화나눔으로 총 58곳의 기업·개인 파트너들이 총 3억5천여만 원(현물 포함, 21일 기준)의 후원금을 적립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세계와 미래를 향해 더 멀리!' 부문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청주의 내일을 설계하다 △비엔날레 성공개최를 넘어 글로벌 공예도시로 △문화제조창, 대한민국 대표 문화매력을 꿈꾸다 등을 꼽았다.

올해 청주문화재단 10대 뉴스로 뽑힌 '비엔날레 성공개최를 넘어 글로벌 공예도시로' 중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 모습.

총 관람객 30만 8천여 명, 관람객 만족도 89.1%, 경제적 파급효과 382억여 원의 기록을 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매력 '로컬 100'에 이름을 올린 문화제조창 또한 올해 성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올 한해는 청주형 콘텐츠를 특화하고 문화제조창을 글로벌 명소로 만들며, 모든 사업에 내실과 지속가능을 더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시민사회와 함께 지역의 가치를 세계화·미래화 하고자 부단히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부터 C-콘텐츠의 도약까지, 가슴 뛰는 일로 가득했던 올해의 10대 이슈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다짐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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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