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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적십자사·빙그레 전기요 671장 전달

봉사원, 직접 방문… 주거·정서 등 대면상담도

  • 웹출고시간2024.01.15 16:00:30
  • 최종수정2024.01.15 16:00:30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요를 전달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한파를 녹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최근 혹한기를 맞아 전기요 671장을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 전기요는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후원한 것으로 기온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어린이 등을 보호하며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달됐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각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기요를 전달했으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상태, 건강상태, 정서지원 등을 확인하며 대면상담도 실시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매년 연탄나눔 봉사와 혹한기 구호물품 전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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