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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충주~판교 이용객 3배 이상 증가

KTX 직결노선 효과, 이종배 "더 늘면 증차 촉구"

  • 웹출고시간2024.01.14 13:16:40
  • 최종수정2024.01.14 13:28:50
[충북일보] 중부내륙철도 충주~판교 구간 KTX 직결 노선이 개통되자 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충주~판교 직결노선 개통 후 이용객이 3.2배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이용객 274명에 불과했던 이 구간은 직결노선이 개통된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2주간 하루 평균 901명이 이용했다.

기존 일 평균 이용객 274명의 328.2%에 달한다.

특히 전체 이용객의 83.5%가 판교역에서 타고 내렸고, 판교역 누적 이용객이 2주 만에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직결노선 효과를 입증했다.

그동안 충주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에 가려면 KTX를 타고 부발역에서 내려 전철로 2차례 환승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 의원은 KTX-이음 열차가 부발역을 거쳐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를 통해 기술적 걸림돌이던 판교역 스크린도어 문제를 가변식 스크린도어 개발로 해결하고 신호체계 개편 등을 거쳐 직결노선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부발역 환승과 경강선 전철 경유역 6곳 정차가 없어지면서 충주~판교 구간 이동시간은 65분으로 줄었다.

이 의원은 충주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 보장을 위해 코레일에 철도 운행시간 변경을 촉구해 관철시켰다.

이 의원은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으로 충주가 진정한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용객이 더 늘면 증차를 촉구해 교통편의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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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