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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년간 '꾸준한 봉사'

'푸드뱅크 사랑의 배송 대행 서비스' 올해 사업 스타트

  • 웹출고시간2023.04.18 13:09:08
  • 최종수정2023.04.18 13:09:08

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푸드뱅크 사랑의 배송 대행 서비스'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푸드뱅크 사랑의 배송 대행 서비스'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통상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는 푸드뱅크는 대상자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하지만 동은 거동이 어렵고 이용에 도움을 받을 가족이 없는 노인과 장애인 총 24세대를 선정해 물품을 대리 수령하고 이를 직접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사업을 2019년부터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것으로 배송 외에도 안부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인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의림지동은 대상자들 호응도가 높아 이를 특화사업으로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운식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이 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과 항상 함께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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