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상의,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현장간담회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필요성 건의

  • 웹출고시간2023.03.08 14:07:12
  • 최종수정2023.03.08 14:07:12

이경열(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충주상의에서 충주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8일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충주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에게 유용한 세무정보'라는 이 청장의 발표, 기업인들과의 건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업들은 이날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세금 납부유예 적극실시 △중소기업 법인세 중간예납제도 폐지 등을 건의했다.

특히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신성장 기반 산업 관련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와 일반산업의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요청했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국세행정으로 기업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열 청장은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