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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3명 선정

문예학술체육 부문 최춘일씨, 사회개발봉사부문 김성진씨, 특별상 부문 모춘상씨

  • 웹출고시간2023.03.08 13:20:23
  • 최종수정2023.03.08 13:20:23

문예학술체육 부문 최춘일씨, 사회개발봉사부문 김성진씨, 특별상 부문 모춘상씨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7일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예학술체육과 사회개발봉사 분야 등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제천시민대상은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4일간의 접수 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날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문예학술체육 부문 최춘일(제천전통예술단 고문) △사회개발봉사부문 김성진(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특별상 부문 모춘상(인성당 한약방)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 최춘일 고문은 평생을 전통과 향토문화의 현장에서 묵묵하게 제천을 대표하며 농악, 난타, 우리소리 공연, 연출 등 민속문화 보급에 앞장서왔다.

또 사회개발봉사 부문 수상자 김성진 전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코로나19 방역활동, 확진자 비대면 약배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끝으로 특별상 부문 수상자 모춘상 대표는 45년여간 꾸준히 유물을 수집·관리하며 총 7천여 점을 제천시에 기증해 지역 내 문화재 기증문화를 이끌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 3일 '제45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을 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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