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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골살이, "제천에서 준비하세요"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24일까지 모집

  • 웹출고시간2023.03.08 13:10:46
  • 최종수정2023.03.08 13:10:46

제천시가 전입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신규(청년) 농업인, 제천시 전입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시30분~5시30분)마다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이론 교육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행복한 시골살이준비 △나에게 맞는 소득원 찾기 △그린라이프 디자이너 치유농부 △6차산업 융복합 전략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제천에 정착한 8년차 귀농인 우달영 '우씨농부'를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귀농 이야기와 수익성 높은 작물 선택, 다수확 재배 요령, 농산물마케팅 전략, 친환경 농업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농업 기초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나 청년 농업인, 제천시로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jecheon.go.kr/jatec/index.do)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641-3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 위주로 교육을 편성해 현장 애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인 영농기술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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