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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교육강군'으로 거듭난다

지방 소멸위기 극복 위해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3.03.08 13:21:28
  • 최종수정2023.03.08 13:21:33

장학증서 수여식.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강군'으로 거듭난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해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군내 모든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지역 내 모든 중학생에게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 인재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명문대, 지역 대학 진학 장학금과 농업계열대학 전공 진학 장학금 중학교 재학생 모범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괴산고등학교 입학생 정원을 32명 증원해 인접 지역으로의 유출도 방지하고 있다.

목도나루학교와 괴산고등학교 기숙사에는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한 아침 급식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 발굴과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9월 연구용역이 나오면 교육발전 계획과 연도별 전략을 수립해 교육강군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막고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구축, 명품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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