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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파 이기는 이웃사랑 이어져

남한강조경, 금가면 자총 등

  • 웹출고시간2023.01.26 14:07:24
  • 최종수정2023.01.26 14:07:24

소태면 이장협의회 회원이 홀몸노인 등을 위한 백미를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 한파를 이기는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남한강조경은 26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20포를 전달했다.

소태면 이장협의회도 150만 원 상당의 백미 20㎏ 21포를 소태면센터에 기탁했다.

서요안 소태면장은 홀몸노인 등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자유총연맹 금가면 분회는 이날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불 20채(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 홀몸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인호 회장은 "폭설, 한파 등 추운 겨울에 사랑의 이불을 나누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많은 나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금가면 분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엄정면에서도 이웃돕기 성금과 환경정화활동이 벌어졌다.

엄정면 이장협의회는 엄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쓰일 예정이다.

엄정면 직능단체회와 엄정면행정복지센터는 환경관리원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노희경 엄정면장은 "계묘년 새해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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