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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 위한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목행용탄동 영광교회·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 김장 나눔

  • 웹출고시간2022.11.24 13:41:10
  • 최종수정2022.11.24 13:41:10

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영광교회는 24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200㎏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영광교회 신도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로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광교회는 매년 모은 후원금을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김치 기탁은 라면, 연탄에 이어 세 번째 기탁이다.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30상자를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특히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 등을 선정해 김장김치를 전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영광교회와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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