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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푸드테크 산업' 윤곽 나와

여건분석 및 대응과제 연구용역…푸드테크산업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중점 육성

  • 웹출고시간2022.11.24 13:36:09
  • 최종수정2022.11.24 13:36:09
[충북일보] 괴산군의 신성장 동력사업인 '푸드테크 산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여건 분석 및 대응과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충북도 관계자, 외부 전문가, 군내 식품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군은 콩을 활용한 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도내 최대 콩재배 산지인 괴산군은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 용역에서는 푸드테크 산업의 생산·가공 기반 조성으로 미래 식품산업의 견인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어 중점추진 과제로 △미래식품 산업단지 조성 △식물기반 대체식품 산업화 지원센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가공시설 추가 구축 등을 제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테크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연계한 국산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과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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