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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회 생활원예 콘테스트 성료

2개 분야 34점 중 13명 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2.11.06 13:03:59
  • 최종수정2022.11.06 13:03:59

충주농기센터에서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시민행복의 증진과 생활원예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야생화·실내식물·다육식물 등 폭넓은 소재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 전시기간 동안 농촌체험해설사회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콘테스트 수상작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손한옥 해설사회 회장은 "일일찻집 수익금은 지역적십자사와 함께 빵을 만들고,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했다"고 말했다.

콘테스트는 2개 분야(미니정원, 분재)에 총 3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미니정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금희(58) 씨의 작품 '음풍농월'은 야생화로 표현한 수려한 자연의 경치로 극찬을 받았다.

시는 콘테스트를 통해 다재다능한 생활원예 인재를 발굴하는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했다.

센터 관계자는 "콘테스트에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경진분야를 확대하고 생활원예교육을 활성화해 교육생 능력 고취와 화훼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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