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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3 13:40:10
  • 최종수정2022.11.03 13:40:10

영동군이 이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사진은 산불종합상황실 모습.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소중한 산림 지키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가을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위험도 덩달아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군은 더 꼼꼼한 관심을 가지고 산불방지를 할 방침이다.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산불 전문 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61명인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 차량 5대를 비롯한 3천500여 점의 진화 장비 점검도 마쳤다.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 조로 팀을 나눠 주중 비상근무를 하고,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윤욱 군 산림보호팀장은 "영동은 대부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명산과 수많은 산림자원을 가진 지역이다"며 "이러한 소중한 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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