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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8기 공약이행시민평가 중간보고회

지하상가·명암타워·무심천 개발 능 논의… 오는 22일 최종보고회

  • 웹출고시간2022.08.09 16:42:59
  • 최종수정2022.08.09 16:42:59

이범석 청주시장과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시민평가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8기 청주시가 추진할 최종 공약을 중간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시민이행평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은 지난달 26일 4개 분과 40명이 위촉돼 민선8기 청주시장 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위원들은 보다 시민친화적이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약 추진 방향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지하상가 청년 특화공간 조성 시 청소년 이용 가능 검토 △명암타워 활용 방안 다각도 검토 등 공간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다수 시민이 찾는 무심천에 대한 적극적 개발 △신규체육시설 건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과별 심의 의견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공유와 의견 제시를 통해 향후 선정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주재구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장은 "공약사업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부분이자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갈 방향이다. 민관이 함께 협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종보고회 전까지 공약 보완·발전 과정을 거쳐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약이행시민평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별 추가 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일정을 거쳐 오는 22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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