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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6 15:25:27
  • 최종수정2021.09.26 15:25:27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8일까지 'SINCE캠페인'을 함께할 청소년 발굴단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과거 시점으로부터의 의미가 아닌 지금 이 시대부터 이어질 기록의 가치를 발굴하는 데 방점을 둔 미래 지향적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청주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발굴단이 되면 10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후 △기록문화 이해하기 특강 △우리 동네 기록물(공간, 사람, 자연 등) 발굴 및 조사 △SINCE 인증마크(배지, 현판 등) 디자인 개발 △결과공유회 등의 과정을 통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미래유산이 될 'SINCE기록물' 10건을 선정하게 된다.

SINCE 인증마크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는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 작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최종 제작된 인증마크는 굿즈로 상품화해 청년문화상품 굿쥬에서 선보인다.

80%이상 활동한 발굴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포상도 주어진다.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10월 8일까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culture10@naver.com) 보내면 된다(043-219-1024).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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