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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 홀몸노인 32가구에 반찬 전달

  • 웹출고시간2021.06.14 11:17:22
  • 최종수정2021.06.14 17:26:17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는 14일 지역 내 홀몸노인 32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가 14일 지역 내 홀몸노인 32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노인들을 위해 불고기, 멸치볶음, 겉절이 등 맛과 영양이 가득한 반찬들로 구성했다.

이연화 회장은 "회원들이 하천변 정화활동 등을 통해 모은 자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뜻깊은 일에 쓸 수 있어 기쁘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 "항상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는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입맛과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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